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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슈의 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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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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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사와무라 이치의 최신 작품 『젠슈의 발소리』는 공포와 미스터리의 완벽한 조합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히가 자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도시전설, 편견, 신화, 그리고 억압된 여성 등 다양한 주제를 괴담과 함께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사와무라 이치 특유의 공포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전체 이야기는 다섯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이야기마다 다양한 주인공과 상황이 펼쳐진다. 결혼식에서 괴이한 사건을 경험하는 이야기, 도시전설을 조사하다가 미스터리를 발견하는 이야기, 치매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는 중에 발생하는 이상한 사건, 병원에서 공통적인 패턴을 따라 죽는 환자들을 다루는 이야기, 그리고 결혼식에 나타난 요괴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품 속에는 고토코와 마코토의 결혼식에 나타난 고토코의 등장이 있어, 이전 작품을 읽은 독자에게는 익숙하고 반가운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고토코와 마코토의 활약은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며, 이 작품에서의 만남은 감동적이고 감질나게 그려져 있다. 이들이 결혼한 후에는 두 사람이 무엇을 이룰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사와무라 이치는 그의 작품을 통해 현실 속의 뒤틀린 인간 심리를 파헤치며 극한의 공포를 전달하는 메타 호러의 걸작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미스터리 기법은 독자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작품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로 자리잡았음을 느낄 수 있던 소설이다. 늦여름 끝자락에 읽으면 좋을 공포 미스터리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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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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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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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직장노예>는 현실 속에서 갖은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과 인생의 변곡점에 서 있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9번의 이직을 했고, 평생을 책임져주지 않는 직장에서 힘들게 살아왔다. 그러나 은퇴 후에도 직업을 바꾸는 것은 어려웠고, 이런 고민의 해답을 저자는 고대 철학에서 발견하게 된다. "인식-행동-지속"의 3단계 프로세스가 바로 그 마스터 키다.
3가지 핵심 단계의 첫 번째는 "인식" 단계로, 자신 안의 불안을 탐색하고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에는 항상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두 번째는 "행동" 단계로, 가치 있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느리더라도 꾸준한 노력이 성공으로 이끈다. 마지막은 "지속" 단계로, 꾸준함을 방해하는 것들을 극복하고 정해 놓은 목표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1퍼센트의 개선이 우리의 열정을 불태우고,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저자는 아직도 직장의 노예로서 살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데, 이 변곡점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며, 어쩌면 다른 형태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주인이 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가 직장에서 꾸준히 책을 읽고 쓰며, 강연을 하며, 모임을 운영하며 두 번째 삶의 주인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직장노예>는 우리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원하는 일을 행복하게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이직이나 퇴직을 앞둔 사람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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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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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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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오컬트 소설의 대가라고 불리는 박해로 작가의 최신 작품인 "사악한 무녀"는 무속 호러장르의 소설로, 현실과 저승 사이를 오가는 인물들과 초자연적인 요소를 조합하여 몰입력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악한 무녀>의 줄거리는 섭주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추리소설 작가 김민규가 층간소음과 악몽에 시달리며 정신과상담 후 동신아파트로 이사한다. 그러나 악몽과 환상은 계속되고, 이사한 아파트에는 무속인 천지선녀가 산다. 민규는 그녀를 통해 장군 귀신을 물리치기 위한 특별한 굿을 시도하게 되지만 의도가 의심스러워진다. 결국 민규는 생사 모호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천지선녀와 법사들에게 몰아가져 가족의 비극을 듣게 되면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작가는 미스터리와 공포 요소를 조화롭게 섞어,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악마와 초자연적인 현상은 삶의 어리석은 욕망과 욕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이를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게 한다. 특히 소설의 후반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극적인 반전이 펼쳐지며, 이야기의 전개와 분위기 변화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한 감동이 느껴진다. 특히, 층간소음 등 요즘 사회에서 이슈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룬 내용이라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면모가 어우러져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사악한 무녀"는 박해로 작가의 독특한 창작세계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기대했던 바가 컷기에 높은 잣대로 읽었음에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었는데, 전작과 또 다른 분위기라 색다른 매력을 알 수 있었다. 환상과 주술, 미스터리와 공포가 만나는 작품으로, 그 속에서 모든 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긴장과 호기심을 느끼며 읽었다. 무속 호로 소설인 만큼 그시절 '전설의 고향'을 즐겨본 독자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소설이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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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오사카 간사이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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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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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행 베스트셀러 출판사 타블라라사가 선보인 <에이든 오사카 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는 최상급의 여행 가이드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사카 간사이 가이드 책은 에이든 여행지도의 수년간의 업데이트와 정밀한 제작의 결실로, 오사카 간사이를 최적으로 탐험할 수 있는 필수 도구로써 주목받고 있다. 다른 여행 가
이드 책과 다른 이 가이드 책의 특징을 3가지는 다음과 같다.
트레블 노트: 여행의 기록과 추억을 담다
이 여행지도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 기록하는 트레블 노트를 제공한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여행 전, 중, 후에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심한 구성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가능하게 하며, 오사카 간사이 여행의 계획과 경험을 소중히 남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체크박스를 통해 사전 일정을 확인하고, 나만의 타임라인을 작성하여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맵북: 나만의 테마로 여행을 계획하다
맵북은 주요 지역의 확대 지도부터 꽃/계절 여행지, 인스타 핫스팟, 주요 카페 등의 테마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맵북은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여행자가 자신만의 즐거운 여행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간편한 아이콘과 텍스트로 방문지를 선택하고 이동 경로를 설정하는 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방수지도: 물에 젖지 않는 안전한 여행 동반자
이 지도는 A1사이즈의 방수종이에 오사카 간사이 전체와 주요 해변 지역을 담아냈다. 방수 재질로 만들어져 물에 젖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종이가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독특한 특징은 여행자의 편의를 더해주며 오사카 간사이의 아름다움을 더욱 안전하게 탐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든 오사카 간사이 여행지도 2024~2025>는 트레블 노트, 맵북, 방수지도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접점에서 현대적인 여행 가이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오사카 간사이을 찾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오사카 간사이 가이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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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맛있는 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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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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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맛있는 커피집』은 도쿄의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커피 맛집을 소개한 책으로,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과 커피 애호가들에게 빛나는 보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도쿄 커피인들이 사랑하는 38개의 커피집을 소개하며, 각각의 커피집은 독자에게 다채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다양한 커피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수십 년을 연구해온 스승들의 커피집부터 현대적인 카페, 카페라테 명소,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메뉴, 도쿄 근교의 멋진 카페, 그리고 아이스 커피 맛집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모든 커피 애호가들에게 만족스러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훌륭한 사진과 글로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피집의 역사와 커피를 만들어내는 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맛있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 정보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은 도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과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필독서로, 맛있는 커피집을 찾기 위한 정보를 꼼꼼하게 제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인덱스맵'을 통해 커피 투어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하여 도쿄 커피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도쿄 여행의 필수품으로, 커피와 도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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