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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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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강하라와 윤세헌의 사건들이 예사롭지 않다, 처음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면서 평행지구이론이 나오고 다른 차원에서의 강하라, 17지구의 강하라가 본래의 자리를 찾다가 이 지구로 와 현재의 강하라와 마주하고 사고로 인해 현재의 강하라가 17지구로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의 윤세헌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사연을 알게되고 서로의 짝을 찾아 가기 위해 노력한다, 초반부터 재미있더니 갈수록 더 재미있고 성좌의 정체도 놀라웠고 앞에 깐 복선과 떡밥이 하나하나 회수되면서 뒷부분까지 흡입력있게 읽었다, 재겸님 글 잘쓰셔서 다음 신작도 꼭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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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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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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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어릴때부터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압박을 받고 남존여비 사상으로 도배되어 남동생위주로 돌아가는가고 10년간 모은 하라 통장도 주지 않고 생활비도 따로 받고 무척이나 속물적이고 짜증나는 엄마에 고압적인 아빠 진상중 진상인 남동생까지 정말 열받았고 또 거기에 끌려다니는 하라가 이해가 가질 않았지만 천만 다행스럽게도 그 가족들 비중이 그다지 크지는 않다, 하라 캐릭터의 성격이랄까 눈치보고 호구잡히기 딱 좋은 인상인데 의외로 첫 던전에서 무서워 벌벌 떨면서도 혼자 떨어진 여학생을 구라러 가고 세헌이 죽을까봐 자신의 포기할수밖에 없는 끝의 상황에서도 순전히 세헌을 죽일수 없다는 의지로 던전보스몬스터를 처리한걸 보면 의외로 강단있을수도, 평소 사람들에게 당하는 하라를 위해 스스로 욕을 먹더라도 하라를 대신해 일처리를 돕는 세헌의 모습이 새삼스럽다, 인정 못하지만 하라에게 점점 눈과 마음이 간다고 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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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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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개인적으로 여주인공 가족들이 개막장이거나 진상인거 정말 싫어하는데 강하라 가족이 딱 그짝이라 솔직히 짜증났다, 온가족이 k장녀 강하라를 주눅들게 만들고 독립도 못하게 하고 남동생만 위하고 강하라 월급도 뺴앗다시피 돌려주지도 않고 강하라 동생은 정말 진상중에 진상, 왜 이런 가족을 못 끊는가 열받았는데 다행히도 가족 비중이 크지는 않다, 처음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라는 눈빛의 윤세헌이 강하라와 얽히고 강하라의 됨됨이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점점 그녀에게 감겨드는 모습이 설득력있다, 솔직히 하라가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두꺼운 뿔테 안경에 외모에 대한 강점은 거의 1도 없고 성격도 다람쥐라고 표현한 것처럼 눈치 많이 보고 엉뚱하고 남에게 호구잡히기 딱 좋은 성격이라 옆에서 일일이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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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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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현대 판타지 던전이 난무한 곳에서도 공무원 사회의 파벌 싸움은 여전하다, 읽으면서 내내 아이구야 어디든 파벌싸움이 치열하다 못해 꼴불견이구나 싶었다, 고위급 자리는 가장 쏀 헌터가 차지할수 있고 당연 그 아래급 헌터들이 상위 헌터들을 보기싫어하는게 기정 사실이고 그에 따라 잔혹한 성미를 가진 박차장은 고의로 던전브레이크를 이끌어 여러 사람이 죽어도 자신이 싫어하는 윗사람들을 끌어내리려 권욱을 이용해 강하라를 희생시키려한다, 다행하게도 하라가 보스몬스터를 처치하고 사실 이것도 거의 죽기 직전에 몰려 그냥 죽는게 편하겠다 포기하려할때 자신 떄문에 던전브레이크에 휘말려 가장 먼저 죽게죌 세헌을 생각해 마지막 힘을 낸 것, 세헌과 하라의 관계가 무척이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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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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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던전 이야기 현대판 판타지는 많이 봤는데 이 글은 또 신선하다, 눈치보고 가족에게 정신적인 학대식의 기못쓰고 e급 공무원으로 쭈그러져 있는 하라가 고등말년 흑역사를 기록한 권욱헌터와 다시 엮이고 그보다 더 엮이기 싫은 대상이 연애지정대상이 되어 자신이s급 헌터가 되기 위해서는 그와 강제 연애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하라의 태도가 무척이나 안타깝다, 다행이 하라의 모습을 처음에는 의아하게 여겼던 세헌이 그녀의 옆에서 하라의 상황과 하라의 생각 태도 등을 하나하나 겪으면서 그녀에게 조금씩 감겨가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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