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생 야낙을 죽인 알렉산드로 대공에게는 신혈의 피가 흐르고 그 피는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 피를 갈구하게 되어 진정한 반려를 맞이하여 아이를 낳으면 저주가 사라진다는 신탁을 받은 대공은 반려를 찾아헤메게 되고 전생 대공에게 비참하게 죽은 야낙은 이번생 살기 위해 대공에게 자신이 반려임을 거짓으로 고하게 되고 그의 곁에서 도망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여러 거짓을 대공에게 말하는 야낙과 신혈의 피가 날뛰는 밤에 야낙 옆에서 온전한 정신을 유지한 대공은 그녀가 반려임을 은연중 알게되고 그녀를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