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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리
하멜른의 유괴마 - 나카야마 시치리 | 일본추리 2021-09-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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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멜른의 유괴마

나카야마 시치리 저/문지원 역
블루홀6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카야마 시치리'의 '이누카이 하야토'시리즈 세번째 이야기인 '하멜른의 유괴마'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은 믿고 보는 시리즈인지라, ㅋㅋㅋㅋ

당연하게 구매하고 시작을 했는데요... 역시 이번 작품도..넘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읽다보면 왠지 눈에 익은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현재 '현실'과 너무 닮아서 그런데요

 

소설의 시작은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가나에'라는 소녀가 사라지는 장면입니다.

'어머니'인 '아야코'는 '딸'을 찾아헤메는데..

'가나에'가 있던 자리에서 '아이'의 '학생증'과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의 '엽서'가 발견이 됩니다.

 

'가나에'의 사건을 '실종'이 아니라 '유괴'로 보고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이누가이 하야토'가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그런데 하필 '파트너'가 '이누가이 하야토'를 '짐승'보듯이 하는 '아스카'라는 여형사

 

'남자'의 '마음'을 읽는데는 '도사'지만, '여자'의 '마음'은 전혀 못 읽는 그인지라..

왜 그녀가 자신을 그렇게 미워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누가이 하야토'는 딸 '사야카'를 찾아갔다가..

그녀에게 '아야코'가 딸 '가나에'의 '간병일기'를 '블로그'에 올린다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그런데 그 '간병일기'가 평범한게 아니였습니다.

 

'가나에'가 애초에 '기억장애'를 가진것은 그녀가 '자궁경부암'백신을 맞고 나서부터였는데요

그러나 '정부'는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백신찬성파'인 '일본산부인과 협회'의 '회장'인 '마키노'는 그녀가 '꾀병'이라고 '주장'하고 있는...ㅠㅠ

 

이에 '아야코'의 '블로그'로 통해, '백신피해자'들이 힘을 얻고

같이 '고소'를 하자고 해서 '진행'이 되는 상태였는데..

 

이에 '이누가이 하야토'는 '백신찬성파'의 '소행'이 아닌가 싶어..

'마키노'회장을 의심합니다.

 

그런데...'마키노'회장의 딸인 '마키노 아미'가 '실종'이 되고

그녀가 사라진 자리에 역시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의 '엽서'가 발견이 되는데요

 

그런데 '스토리'상...'한쪽'으로 치우쳐야 할텐데..

'양쪽'의 '아이'들을 '유괴'한 '유괴범'

도대체 그의 '목적'은 무엇인지?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는 '나카야마 시치리'였습니다

이번 작품도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가독성'도 '가독성'이지만, '반전'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나카무라 시치리'가 현재 '코로나 백신'이야기를 보고

글을 쓴게 아닌가 '의심'이 되지만..

사실 이 작품은 '2016년' 작품입니다..

 

실제 '자궁경부암'백신 '부작용'사건'이 벌여진 것도 '일본'에서는 '2013년'의 일이라고 하구요..

 

'암'은 '백신'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일하게 '백신'이 있는 '암'이 바로 '자궁경부암'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당시 '일본'에서는 '국가사업'이라며 '무료'라고 '홍보'를 했고

수많은 '여학생'들이 거의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았는데..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수'라는 이유로 '무시'되었다는 것이지요.

'부작용'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무시'하는 것보다

제대로 된 '치료'와 '보상'이 필요한데 말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현재 '코로나'백신의 '이야기'를 보는것 같았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작가 본인의 이야기도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작가의 딸이, '백신'을 맞은후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더욱 이런 이야기를 하시고 싶었겠지요...

 

'이누카이 하야토'시리즈는 '살인마 잭의 고백'이후 한동안 출간이 안되다가..

최근에 출간이 되는지라, 밀린 작품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6권까지 출간이 되었는데요..

 

후속편인 '닥터 데스의 유산'외에도, '카인의 오만','라스푸틴의 뜰'이 남아있는..

조만간 모두 만나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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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숨결 - 유즈키 유코 | 일본추리 2021-09-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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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콤한 숨결

유즈키 유코 저/민경욱 역
비채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유즈키 유코'의 신간 '달콤한 숨결'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유즈키 유코'는 '고독한 늑대의 피'와 '반상의 해바라기'로 만났었던 작가인데요

다른 작품들을 잼나게 읽었는데다가..

이 책을 읽으신 이웃분들의 평들이 너무 좋아서 저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달콤한 숨결'의 원제는 '네펜테스의 달콤한 숨결'이라고 합니다

'네펜테스'는 '꿀샘'으로 '벌레'를 유혹하는 '식충식물'인데요.

'원제'가 더 느낌이 사는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한 여인이 '정신과'진료를 받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해리성'장애를 안고 있는 '후미에'

 

이런말이 있잖아요..'여자를 아줌마로 만드는 것은 자녀들이라고...'

'후미에'는 결혼전에 아주 잘 나갔습니다.

미모의 '커리우먼'이였던 그녀..

 

그러나 독단적인 '남편'을 만나 '독박육아'를 하며 망가지기 시작하고

이에 그녀는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다보니 뚱뚱해지고, 

첫째딸인 '미키'는 '돼지'자식이라고 '왕따'까지 당하는..

(그러고보면 참 못된애들 많습니다...)

 

거기다 '해리성'장애까지 안고 있어, 심란해지는 그녀의 앞에..

학창시절 그녀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동창'인 '가나코'가 나타납니다.

 

'가나코'로 통해 고수익 일자리를 구하게 된 '후미에'

그녀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나...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인 '하타'

그는 '가나가와'현경의 '주임'으로서 새로운 '살인사건'을 맡게 됩니다.

'별장'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시체'

 

그는 새로운 파트너인 매력적인 여형사 '나쓰키'와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피해자인 '다자키'를 추적하다가..

한 사람을 '용의자'로 포착하게 됩니다..

 

'다자키'의 '사업파트너'로 그와 함께 다녔던 여자..

그녀의 이름은 '후미에'였는데요..

 

'억울함'을 표시하는 '후미에'

그러나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그녀를 사업으로 끌어든인 '가나코'는 이미 5년전에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거기다가 '후미에'가 '해리성'장애를 앓고 있음이 밝혀지자

그녀의 '입장'은 더욱 곤란해지기 시작합니다.

 

소설은 '후미에'와 '하타'의 '시선'으로 교차편집이 되는데요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버린 '후미에'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하타'

 

이런 '스타일'답게 정말 헷갈리게도 합니다..

'후미에'가 '해리성'장애를 안고 있는지라...

진짜인지? 가짜인지???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며...

그리고 이면에 드러나는 '지독한 사기극'

'범인'의 정체를 보니 왜 '원제'가 '네펜테스의 달콤한 숨결'인지 알겠더라구요.

 

'반전'에 '반전'을 낳는 스토리..

그리고 매력적인 형사 콤비인 '하타'와 '나쓰키'

이 두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계속 읽을수 있음 하는 소망도 있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잼나다고 하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가독성도 좋고, 사회성도 있고, 반전도 있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유즈키 유코'의 작품들은 미출간작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른 작품들도 국내에 출간이 되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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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잠 - 와카타케 나나미 | 일본추리 2021-08-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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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온한 잠

와카타케 나나미 저/문승준 역
내친구의서재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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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타케 나나미'의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불온한 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탐정'이란 별명을 지닌 '히무라 아키라'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도 무지 고생하는데 말입니다..ㅠㅠ

 

'히무라 아키라'는 미스터리 전문서점인 '살인곰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서점 2층에서 '백곰 탐정사'를 운영하는데요..

그렇다보니, '탐정'일도 '서점'일도 둘다 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번째 단편인 '거품속의 나날'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노부인에게 '고서'처분 의뢰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노부인'은 그녀가 '탐정'이란 말을 듣고 한가지 부탁을 하는데요.

 

자신의 친구의 딸인 '하루카'가 교도소에서 나오는데..

그녀를 대신 '마중'나가달라는 것입니다.

'하루카'만 데려오면 되는 간단한 일인줄 알았는데..

 

누군가가 '하루카'를 납치하려 하고, 그녀 역시 위험한일에 휘말리게 됩니다..

 

두번째 단편인 '새해의 미궁'은

철거예정인 한 '건물'에 '경비'일을 하루만 맡아달라는 '의뢰'인데요

그곳에는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파다하고

그래서 이상한 '인간'들이 자주 찾아온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건물'을 지키던 '경비'가 갑자기 사라지고..

하루만 맡기로 한 '히무라 아키라'

 

그런데 사라진 '경비'의 약혼녀가 새로운 사건을 '의뢰'하고..

나중에는 '살인자'를 찾아야 되는 일로 번져버리는데요..

 

세번째 단편인 '도망친 철도 안내서'는

'살인곰 서점'의 바닥에서 깨어나는 '히무라 아키라'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서점'에 들어오자말자 누군가로부터 공격당하겨 기절한 그녀

그런데 깨어보니 '희귀책 컬렉션'중 하나인 'ABC 철도 안내서'가 사라졌습니다

 

네번째 단편인 '불온한 잠'은 

12년전에 '변사체'로 발견된 '사촌 여동생'이 모아놓은 소중한 것들을 보고

그녀가 소중히 여겨 달라는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데요

 

그래서 그녀의 '지인'들을 찾아갔는데..

대뜸 그녀의 목을 조르는....ㅠㅠ

 

'불온한 잠'은 총 4편의 단편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고생하는 '히무라 아키라'

거기다가 이제는 40대 중반이다 보니, 몸도 예전같이 않는지라 걱정도 됩니다..

 

그러고보니 시리즈를 읽다보면 그녀가 나이드는게 보이네요

제가 처음 '히무라 아키라'를 만난 작품인 '네탓이야'에서는 26살이였고..

'살인곰 서점 시리즈' 1권인 '조용한 무더위'에서 40살이였는데 말입니다.

 

우야동동....그녀가 맡는 늘 돈 안되는 사건..

그러나 늘 그렇듯이 간단해보이는 사건은 점점 커지고.....

매 단편마다 뜻밖의 '반전'으로 마무리가 되는데요

 

그래서 그녀가 '새해'복을 비는 장면이 짠했어요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의뢰인이 죽지 않게 해주세요','의뢰금을 떼이지 않게 해주세요'

늘 벌여지는 일들이니..

 

국내에 '살인곰 서점의 사건파일'시리즈가 연이어 출간이 되서..

엄청 빨리 쓰시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각편마다 2년에 하나씩 내시는듯...

 

'불온한 잠'이 2019년 작품인데, 이제 슬슬 다섯번째 시리즈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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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 일본추리 2021-08-18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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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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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에 '서평'이나 '리뷰'를 남길때 새롭게 '태그'를 다는 '재미'가 생겼는데요.

'태그'를 달면 그 '작가'에 대한 '리뷰'가 모조리 검색되니..

몇권이나 읽었는지,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올린 '서평'이 너무너무 많은지라..

한꺼번에 다 달지는 못하고, 새로 '신간'읽을때, 그 '작가'의 '작품'들을 우선으로 달고 있는데요

 

이번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서평'에 '태그'를 달다가 놀랬습니다

내가 이렇게 많이 '서평'을 올렸구나..

무려 '73개'를 올렸더라구요..

 

그런데 읽었지만, '서평'안남긴 작품들도 있고..

아예 읽지 못한 작품들도 있는지라, 실제로는 더 많을듯..

'책공장'이란 별명이 딱 맞는 '히가시노 게이고'인데요.

 

이제는 '일본'의 대표 '추리소설'작가가 된 '히가시노 게이고'

'백조와 박쥐'는 35주년 기념작품이자, '97번째' 단행본이라고 합니다.

 

참 대조적인 동물인데요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판 '죄와 벌'이란 말이 어울렸던...제목이였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형사들인 '고다이'와 '나카마치'가 누군가를 찾아가는 장면인데요

이들이 만나는 사람은 '시라이시 겐스케'라는 '변호사'가 변호했던 사람..

그는 '시라이시 겐스케'는 정의로운 사람이며, 그를 증오할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데요..

 

얼마전, 시체로 발견된 '시라이시 겐스케'

그는 명망있는 '국선변호사'였고..

'고다이'와 '나카마치'는 관련 '인물'들을 '탐문'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시라이시 겐스케'의 주위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가 얼마나 좋은사람이고, 그를 증오할 사람이 없다며 칭찬을 합니다.

그런 그를 누가 죽였을지??

 

'고다이'와 '나카마치'는 '시라이시 겐스케'의 마지막 길을 추적하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데요..

바로 자기들이 하던일과 비슷한......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시라이시 겐스케'와 통화한 인물중 하나인 '구라키'라는 인물을 만나려 가는데요

 

아들 '가즈마'를 보려 '도쿄'에 올라왔다는 '구라키'라는 노인..

'고다이'와 '나카마치'는 '구라키'의 '행보'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를 '행적'을 추적하는데요..

 

그런데 그는 '아들'을 보려온게 아니라, '도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모녀'를 보려온것

 

알고보니 그 '모녀'는 30년전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의 '가족'들이였고

'용의자'가 '구치소'에서 '자살'한후

도망치듯 '도쿄'로 온 것인데요...

 

왜 '구라키'는 그 '모녀'를 매번 보려왔었는지..

 

우리는 그냥 '추리소설'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미스터리'소설 에는 수많은 장르들이 있습니다

그중 '본격추리소설'은 후더닛'에 중점을 두고

'사회파 추리소설'은 '와이더닛'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요..

 

'사회파 추리소설'의 '거장'인 '히가시노 게이고'답게..

이번 작품도 '와이더닛'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범인'의 정체와 '왜'는 의외로 '초반'에 다 나와버리는데요

대신 대부분의 '분량'이 사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왜'일뿐만 아니라, 남은 '피해자'의 유족뿐 아니라

'가해자'의 가족이야기 까지 하면서..

일명 남은 사람들의 '감정'에 초점을 두는데요...

 

보면, '피해자'의 유족들의 '아픔'도 그렇지만

'가해자'의 가족들 역시, 사실 자기들은 잘못한게 없는데도

'죄인'이 되야하니까요...

 

그렇다보니 초반엔 사건을 수사하는 '고다이'와 '나카마치'가 주인공이였다면

중반부터는 '살인자'의 아들인 '가즈마'와 '피해자'의 딸인 '미레이'가 주인공으로 바껴버리더라구요.

 

'아버지'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 '가즈마'

'미레이' 역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두 사람이 같이 힘을 합쳐 '진실'을 찾는데요.

 

'진실'의 여운은 짠했었습니다..

'살인자'가 되서라도, 자기가 죽는한이 있어도 지켜주려는 누군가..

그 '이면'에는 바로 각자의 '죄책감'이였는데요.

 

왜 제목이 '백조'와 '박쥐'인지..

사람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천사'도 될수 있고, '악마'도 될수 있음을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구나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35년동안 롱런하는 비결이 이래서구나 생각했었던 ㅋㅋㅋ

재미도 감동도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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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 오승호 | 일본추리 2021-08-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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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오승호(고 가쓰히로) 저/이연승 역
블루홀6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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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상'수상자인 재일교포 출신의 작가 '오승호'님의 신작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 '도덕의 시간','스완','하얀 충동'을 모두 잼나게 읽었는지라

이번 작품도 기대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특히 이번 작품은..'표지'와 '제목'을 보고

그동안 '오승호'작가님의 작품들과 달리 가벼운 분위기일꺼라고 예상했으나

전혀 아니였는데요 ㅠㅠ 읽다가 '고구마' 엄청 먹었습니다..

 

읽고나니, 왜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이란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는지 말입니다

왠지 읽으면서도, 읽고 나서도 안타까웠던..

 

소설은 '총기난사'로 일어난 '사망기사'로 시작됩니다.

3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고..

'살인자'는 현장에서 '자살'했는데요..

 

그리고 주인공 '히나구치 요리코'가 등장합니다..

'볼링'을 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그녀..

그러나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제 죽는구나 생각하며...1년전 만났던 한 여인을 떠올립니다.

 

그녀는 4년전 '총기난사'의 범인의 여동생 '우라베 아오이'

'아오이'는 '총기난사'의 생존자이자, 피해자인 '요리코'를 찾아와

자신이 그날 일어난 일을 '르포소설'로 쓰고 있으니

같이 도와달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거절'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그녀..

두 사람은 '사건관련자'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고.

'요리코'는 '아오이'에게 4년전 '총기난사'사건 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소설은 '히나구치 요리코'의 현재, 1년전, 4년전

세가지 '시선'으로 그려지는데요...

 

'히나구치 요리코'의 삶은 정말 '비참' 그대로인데요..

어린시절, '살인자'와의 조우, 그리고 자신이 '살인자'로 몰려

'야반도주'하듯이 '이사'를 해야했고

 

그후 '오빠'의 폭력으로 '중학교'도 입학 못 할정도로

온 가족이 시달립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오빠'의 추락..

가족은 '식물인간'이 된 '오빠'를 돌보며 엄청 돈을 쏟고

'오빠'의 '보험금'으로 모든일을 해결하려 하지만..

 

참 질긴 생명..ㅠㅠ 다시 눈뜬 그녀의 '오빠'

'요리코'의 '아빠'는 사채업자들에 의해 사라지고..

'요리코'의 가족은 '백부'라는 넘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요.

 

참 '백부'란 인간도 그렇지만..

그 아들넘이란 넘도 똑같은데요...

'폭력'에 '강간'에, 끔찍한 삶을 살게 되는 '요리코'

그런데 문제는....'요리코'가 그 모든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답답했는데요..

 

그런 가운데 일어난 '총기난사'사건..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

 

'백부'란 인간은 정말 '악마' 그 자체였고..

'히나구치 요리코'는 그 넘에게 결국 '자포자기 캐논볼'을 날리는데요..

 

얼마전에 모 배우의 '가스라이팅'사건으로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많이 알려졌는데요..

영화 '가스등'에서 유래된 말로서..

타인의 '심리'를 조작하여 지배하거나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몰아가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혼다 테쓰야'의 '짐승의 성'을 읽다보면 그렇지요..

그 작품은 '실화'를 다룬 소설이니까요..

우리가 보기엔 어떻게 저러지 싶을 정도로, 자기도 모르게 '지배'당하여 저지르는 일들..

 

'요리코'와 그녀의 '가족'들은 '백부'란 인간에게 '가스라이팅'당하고

'가스라이팅'당하는 사람들은 그들만 있는건 아니였는데요..

정말 저런 '인간'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하면서

읽으면서 무지 욕했었습니다..ㅠㅠ

 

한편 '요리코'의 이야기를 보다보면 너무 안쓰럽기도 했구요

마지막 까지도...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씁쓸하기도 했지요..

 

역시 재미있게 읽었던 '오승호'작가님의 작품이였구요..

현재까지 일본에는 작가님 작품이 10권정도가 출간이 되었다고 하는데..

다른 작품들도 얼른 국내에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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