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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직업 | 읽은 책 2023-09-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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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쓰는 직업

곽아람 저
마음산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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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직업곽아람 저, 마음산책 출판, 20221214일 발행

 

요즘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에세이를 읽는 재미에 빠져있다. 이 책은 신문기자로서 20년 동안 일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산문으로 담은 책이다. 저자는 쓰는 직업이라는 특성상 자신의 의견이나 감성을 억제하고 사실만을 전달해야 하는 기사와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에세이를 구분하며, 두 가지 글쓰기가 어떻게 자신의 삶과 직업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책은 나의 글쓰기, 기자로 산다는 것, 일하며 만난 사람들, 20년을 버틴 이유, 책 속으로 등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저자가 인터뷰한 유명인사들, 취재한 사건들, 노벨문학상 특집을 준비한 과정 등 신문기자로서의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보여준다.

 

책속으로

 

# "일은 내 심장을 움켜쥐고, 숨을 막히게 해 불안과 슬픔으로 자아낸 글을 토해낼 수밖에 없도록 했다. 일이 힘들수록 나는 더 많이 썼다. 쓰는 것만이 나를 견딜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 "나는 안다. 일이라는 건 대충 하면 그저 월급 받는 대가에 그치고 말지만 열과 성을 다하면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자산이 되어 내 안에 남는다는 걸.“

 

# "그러나 나는 결국 기자로 남았다. 왜냐하면 내가 사랑하는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기자로서 글을 쓰면서 나를 지워가고, 에세이스트로서 글을 쓰면서 나를 찾아가고. 그렇게 하나의 직업 안에서 두 가지 글쓰기를 번갈아 하면서 나의 균형을 되찾았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저자가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있고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평가한다는 점이다. 신문기자라는 직업은 보통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지만, 저자는 그런 표면적인 이미지에만 얽매이지 않고 신문기자로서의 고통과 갈등, 성취와 보람, 도전과 실패 등 다양한 면모를 솔직하게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 올바름이나 공정성, 공익 등 기자로서 가져야 할 미덕과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책은 신문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과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신문기자로서의 경험과 에세이스트로서의 경험을 구분하려고 하면서도 때로는 두 가지 글쓰기가 혼재되거나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저자가 인터뷰한 유명인사들에 대한 이야기는 기사로도 쓰였고 에세이로도 쓰였는데, 책에서는 두 가지 글쓰기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한다. 또한, 저자가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많은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자기 칭찬이나 자화자상이 과도하게 드러나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어, 저자가 노벨문학상 특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밤새도록 독서하고 기사를 쓴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부분은 독자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생각과 감상은 다음과 같다. 나는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 신문기자의 일상과 역할, 책임, 고민 등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20년 동안 한 회사에서 일하면서 겪은 다양한 일들은 나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나도 일하는 여성으로서, 나이가 어리고 직급이 낮은 사회인으로서 겪었던 모멸의 순간들이나 성장의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저자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다. 저자가 주말에 에세이를 쓰면서 자신의 삶과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나에게도 글쓰기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해주었다. 나도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를 회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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