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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서평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3-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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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적의 집밥책

김해진 저
청림Life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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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리가 별로 즐겁지 않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어릴적 아이 이유식을 먹일때 즈음엔 음식만들기에 참 진심이었던거 같다.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이유식을 거쳐 유아식을 만들때에도 요일에 따라 음식의 칼라를 다양하게 만들었고 영양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그때는 아이를 위해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만을 고집했고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음식점 사장님처럼 깐깐하게 식재료를 골랐었다. 최대한 간도 세지 않게 했고 어른이 먹기에는 맛이 없고 밍밍한 음식을 만들기 바빴다. 결국 영양과 건강에는 좋을지언정 상대적으로 남편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음식을 제공하게 되었고 맛 때문인지 아이의 편식도 맞물려 의도치 않게 음식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요즘은 예전처럼 집밥에 열심이지 않은데 굳이 핑계를 대자면 그당시에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해서일까? 열심히 만들어도 환영받지 못한채 버려지는 음식들이 많아지면서 요리에 취미를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저마다 바쁜 일정에 쫓기다 보니 요리로 소모되는 시간도 너무 아까워서 건강한 집밥을 제공하기보다는 늘 빨리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음식들을 남편과 아이에게 챙겨 주었고 원푸드 음식이지만 나름 한접시에 영양을 모두 담았다며 듣기좋은 말로 포장하기 바빴다. 가끔 휴일엔 신경써서 이런저런 반찬들과 함께 집밥을 정성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렇게 몰아서 하다보면 시간과 에너지를 과하게 쓰다보니 지치기 일쑤였다. 가족이 잘 먹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행복감은 잠시.. 힘들다라는 기분과 함께.. 워낙 요리 속도도 느리다보니 요리하고 치우고 나면 또 밥먹을 시간이고.. 요리는 내게 늘 어려운 일이었다.
가족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라면 이 모든 과정이 정말 의미있고 시간적 노력에 대해서도 충분한 보상이 될 듯한데도 바쁜 시간과의 전쟁에서는 늘 유쾌하지 못한 기분만 남았다.

그러나 평상시 바쁜 생활속에서도 가족의 영양과 아이의 성장을 위해 집밥에 신경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고 내가족의 식단에 신경쓰지 못한 엄마와 아내로서 미안함도 커지고 마음 한구석이 늘 편치 않았다.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에 참으로 반가운 책을 만났다.

내가 만나본 책은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이라는 책인데 제목처럼 식비를 줄이는 노하우도 담겨져 있다. 그리고 크게 화려하진 않지만 요리법도 간결하고 쉬워보인다. 요즘 물가도 심상치 않은데 식비까지 줄이고 좋은 식재료로 남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니 여러모로 좋은 책이 아닐까?

결혼 후 식습관을 바꾸며 눈에 띄게 건강해진 저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아이들과 요리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해 식사를 준비했지요.
by 프롤로그

이 책은 또한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도 알려주는데
먼저 가족의 한달 식비를 파악한 후에 냉장고에 담겨진 음식들을 파악하고 남아있는 식재료를 분류하며 식비를 절약하는 루틴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냉장고 지도를 통해 식재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무분별하게 재료를 버리지 않도록 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재료로 먼저 식단을 짜는 팁을 전해준다.

일주일 식단을 구성하는데 있어서도 남은 재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냉장고안을 비울때까지 장을 보지 않고 남아있는 재료들을 적극 활용해 요리계획을 세운다면 버려지는 식재료를 많이 줄일 수 있을 듯 하다. 일주일 식단을 기본으로 장을 보고 추가하고 싶은 재료가 있으면 추가 1회정도 장을 보면 좋다고 한다. 음식을 만드는건 크나큰 에너지 소모가 있지만 남아있는 식재료를 파악해서 5일 식단을 만들고 필요한 재료만 구매해 식단대로 집밥을 만드는게 노하우다. 또한 냉장고를 수시로 정리하고 파악하면 위생에도 좋고 효율적으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어 가족의 건강도 신경 쓸수 있을 듯하다.

책에 담긴 우리집 밥상 규칙
1.외식과 배달 음식No!
2.가공식품 없는 홀 푸드 밥상
3.유기농 재료로 준비하는 밥상

이책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좋아할 요리법이 다양하다.
메뉴를 살펴보니 아침엔 간단하면서도 간결하게 영양을 챙기는 식단으로, 또한 저녁에는 온가족이 편안하게 집밥을 즐길 음식들이 가득담겨져 있다.

‘집밥은 일을 끝내고 돌아온 피곤한 남편에게 수고했다 말해주는 저의 응원입니다. 또 집에 돌아온 아이들이 주방에서 나는 소리와 냄새로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작은 소망이고,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며, 아플 때 잘 이겨내 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저의 사랑입니다.’ 035p

이부분을 읽는데 그동안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미안함이 느껴졌다. 어릴적 아이에게 신경썼던 그시절로 돌아가진 못하더라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 책을 통해 시간도 단축하고 맛도 챙기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진정으로 배우고 싶다.

책에서 알려준 냉장고부터 정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이와 남편이 책에서 고르고 신청한 음식들부터 하나씩 해봐야겠다. 즐겁게 요리하자!! 사랑하는 내가족을 위해서…
이책은 이제부터 나와 함께 바빠질 예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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