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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는 좀비

차무진 저
생각학교 | 202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에게 들려주는 코끝 찡한 코믹호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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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을 위한 코믹호러 이야기!

차무진, 엄마는 좀비(생각학교)

 

성적만 좇는 1318들에게 아주 잠깐 코끝이 찡한 시간을 선물해주는 엄마는 좀비!

나의 1318 , 나는 엄마가 없는 세상을 꿈꿨나?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있었던 것 같다. 1318 때 겪는 사춘기는 생각보다 거칠고 탁했던 것 같다. 습하고 어두운 동굴 같은 시기에는 늘 엄마가 함께 했다. 지금 떠올려보면 그 시기에 엄마가 곁에 있었기 때문에 무사히 동굴에서 나와 다정한 햇살의 손길에 닿았던 것 같다.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과 (지금 생각하면 별 일 아닌) 경험들이 한몫했다. 그 순간과 언제나 곁을 함께 했던 엄마는 앞으로도 내가 걸을 수많은 길을 묵묵히 함께 걸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좀비의 설정은 더 이상 참신하지 않다. 좀비를 다룬 작품들은 많이 나왔고, 지금도 누군가의 머릿속과 펜 끝에서 세상에 빛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엄마는 좀비는 참신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은 아니지만 코끝 찡한 코믹호러라는 점에서 1318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모든 청소년의 코끝이 찡해질지, 공감을 할지 등 어떻게 읽을지 알 수 없지만 읽고 나면 가볍게 웃어 넘기지는 않을 것 같다. 처음에는 엄마가 좀비가 되었다는 설정이 스토리로 이끄는 힘으로 작용하지만 읽을수록 엄마가 좀비가 된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고, 좀비가 된 엄마와 녹현이의 생활,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등 에피소드는 녹현이가 엄마에게 반항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녹현이 캐릭터 변화의 인과관계를 보여준다.

부모는 한 아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녹현이가 반항하고자 마음을 먹고 엄마 속을 썩인 것도 엄마 아빠 사이의 문제로 인한 것이며, 녹현이가 좀비가 된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도 또한 오롯이 엄마를 위한 것이다. 녹현이가 엄마를 미워했지만 엄마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고 드는 생각이 많았다. 자식의 입장에 있는 우리는 언제나 후회를 하는 것 같다. 뭔가를 잃고 나서, 변하고 나서 후회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경험이 부족한 우리는 후회가 낯설고 거칠기만 느껴진다.

중간에 엄마의 과거, 아빠의 과거, 엄마가 포기하고 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들 등은 어색하고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졌던 설정 면에서 괜찮은 근거가 되었다. 좀비로부터 시작되어 그렇게 이어질 수밖에 없는 설정이 오그라들게 느꼈졌던 이유는 유치한 것이 아니고, 코믹에 대한 나의 무지가 아니었나 생각했다.

세상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살고자 도망치고 숨고, 맞서는 상상을 여러 번 해봤다. 그 좀지들 중에는 늘 엄마 아빠가 없었다. 당연히 인간으로서 내 곁을 지켜줄 거라는 확신 떄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재밌게 잘 읽었다.

 

이 책은 서평단 활동을 위해 생각정원 출판사로부터 받았습니다:)

차무진 작가님 x 생각정원 출판사

: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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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진, 『엄마는 좀비』(생각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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