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거 시험에 나와요?는 교생선생님이된 한 선생님이 학교를 가기 전부터 학교세 가고, 학교에서의 생활을 일기로 표현한 도서이다.
학생 입장에선 교생선생님이 오신 다고 하면 풋풋하고 설레임이 먼저일지 모르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1:다 이기에 무서운생각이 드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1 = 선생님 : 다 = 학생들
한사람이 여러사람앞에 서고 이야기를 한다는건..
생각보다보면 어른이라고는 하지만..
겁이나고 어려운 일인듯 하다.
사범대 생에게 가장 떨리는 순간은 교생 나갈 학교를 고르는 순간이다.
내가 교생 나갈 학교로 너희의 학교를 선택했을 즈음 너희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나도 너희 나이였을 때 열심히 준비한 시험이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나는 해도 안 되는구나.'하는 생각에 크게 좌절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생각이 오히러 나를 외죄었던게 아닐까 해. 그땐 중학교 내사 시험이 이 세상의 모두 것을 결정짓는 줄 알았고, 그것만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인 것 같았어.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성적이, 시험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니더라..
아침의 단상
나른하면서도 자유로운, 그러나 소란스럽지는 않은 교실의 아침.
아침 햇살 속에 숨을 쉬는 아이들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가두고 통제하는 것. 그게 진정한 교육인지 궁굼해졌던 아침의 단상.
너희들은 참 좋겠다.
너희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정말 많아.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어.
처음과 성장 사이
처음을 함께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무언가의 미숙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미숙하다는 건 그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
실패해도 괜찮은 기회
너희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그런 기회는 흔하지 않더라. 세상은 우리가 프로이기를 원하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더.
너희가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학교에 다닐 때 반드시 경험해봤으면 좋겠어.
누군가의 입장이되어 그 삶을.. 일상을.. 상상한다는 건 어려운거 같다.
책이란? 누군가가 되어보고 그 누군가를 통한 세상을 또 알게되는거 같다.
난... 선생님 이거 시험에 나와요? 부분에서..
실패해도 괜찮은 기회가 제일 인상적이며 가슴에 와닿았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학교에 다닐 때 반드시 경험해보기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기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