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은 youtube 방울이TV 구독자예요.
실수쟁이 방울이와 여러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유튜브 코미디 콘텐츠예요.
그만큼 방울이에 관한 책도 좋아합니다.
방울이의 하루 상식 레벨업 2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듣고 굉장히 반가웠어요.
우리딸은 택배가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현관문을 열고 닫고 방울이TV 책 언제 오냐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짱 웃기고 왕 감동적인 7가지
이야기가 수록 되었어요.
책을 펼치면 등장인물을 소개해요.
방울이
조이서
앞자비
김낚시
김또라
박피티
그리고 1~7 목록으로
설명이 잘 되어있어요.
1,어색한 친구들 짱친 만들기
2.방울이가 편의점 알바를 한다면?
3.엄마 몰래 친구 집에서 재우는 방법
4.친구끼리 텔레파시가 통한다면?
5.
6.
7.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친구들과
어색해요. 그 어색한 분위그를
바꾸고 싶은 방법이 나와요.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방울
고 궁 해 방
어른들도 어색한 공기가 싫듯이
아이들은 매년 새학기가
시작되어 그 어색함을 느끼고 있어요.
어색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서먹하고 쑥스럽다예요.
어색하다는 자연스러운 일이니깐
대화 전 길게 숨을 내쉬며
호흡을 가다듬으면
마음이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친구야 안녕?
오늘 아침은 먹었어?
예쁜 머리핀 했네~!
호감있으면서 따뜻한 말을
건네본다면 호감도가 높아질거예요.
서먹할 때는 웃는 게 가장 좋아요.
웃는 것도 전파되고 하면
서로 깔깔깔 소리내어 웃기도 해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어있겠죠?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해결방안까지 나오니깐
아이가 책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딸은 쇼핑을 좋아해요.
그런데 아빠가 일을 해서
돈을 벌어서 사주는거야 라고
말을 해줬어요. 그리고 방울이가 편의점
알바를 한다면? 을 읽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알바가 뭐야? 라고
묻는 딸에게 설명을 해줬어요.
돈은 그냥 생기는 게 아니야.
열심히 일을 해야 생기는 돈이기에
아껴쓰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한 번더 생각하고 사야겠지? 라고
말을 해줄 수 있었네요.
편의점을 언급하니깐 라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책에서도
방울이가 라면을 먹고 있는 장면이
나왔어요. 편의점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다는 것을 알기에
더 먹고 싶었나봐요.
더불어 편의점은 어떤 곳일까 하는
정보도 배울 수 있어요.
편의점 보다 마트를 자주 가서
편의점에 대해 잘 몰랐던 우리 아이는
편의점에서 라면만 파는지 알았나봐요.
다양한 제품들이 팔고 편의점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는지,행사상품도 구입 할
수 있어요, 아참 제가 평소에 잘
받았던 영수증.... 이젠 받지 말아야겠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 필요할 때만
영수증을 받아야겠어요.
이렇게 읽다보면 어느새 상식이 레벨업 되요.
평소 잘 몰랐던 상식들을 알아가고,
그림과 말머리 풍선으로 짧은 글귀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글을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가
나와요. 거기서 멈칫 하지 말고,
밑부분에 단어와 뜻을 알려주니깐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엄마가 자주 마시는 커피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사실 커피를 왜 마시는거야?
어른되면 마시는거야?
맛을 보고 싶은데.....
아! 저 어렸을적이 떠올랐어요.
엄마가 커피를 드실 때
한 숟가락만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한 숟가락 먹었는데
더이상 먹고 싶지 않는 맛이었어요.
그래서 제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이
저에게는 당연하구나 느꼈어요.
우리딸도 어른되서도 안 먹고 싶대요.
이렇게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정보도 쏙쏙 알게 되고,
기본적인 상식도 알게 되고,
평소 궁금했었던 궁금증이 해결되어서
아이도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방울이TV
방울이의 하루 상식 레벨업 코믹북 2권
저는 아이들이 꼭 봤으면 좋겠어요.
방울이에게 텔레파시 능력이
있는걸까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
방울이의 하루 상식 레벨업 코믹북이라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