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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고려말의 긴박한 이야기 | 소설/시/에세이 2022-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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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함의 나라

권경률 저
빨간소금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가 몰랐던 고려말의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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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상상한국사, 조선이 세워지기 전 역사의 조각 

 

■ 추천이유
1. 사실에 근거해서 역사소설로 풀어냄
2. 김종연이라는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음
3. 고려말 시대의 상황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음
4. 우리가 모르는 고려말의 사건과 인물을 알 수 있음
5. 고려 뿐만 아니라 고려 주변의 나라들의 상황까지 설명해줘서 전반적인 주변상황을 이해시켜줌 

 

■ 서평
우리는 고려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알까? 태조 왕건이 고려를 세운 후 나라가 성장하다가 고려말 공민왕이 신돈을 잃어 망연자실 후 역풍을 맞아 우왕이 마지막 고려의 왕이 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에 기록되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통해 우왕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조선을 세운 역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 과정 속 즉, 우왕 시절의 여러 장수들과 상황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모함의 나라는 공민왕 때부터 우왕,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이다.


이 책은 큰 장점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고려의 역사가 담긴 고려사절요, 각 전투의 내용을 담은 고려사열전 등, 실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서술해간다. 그래서 소설의 몰입도가 높다.


공민왕 때부터 우왕까지 가장 골칫거리는 왜구였다. 이 시절에는 일본도 남북조시대로 접어들어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그래서 왜구들이 고려로 넘어와 곡물부터 백성까지 뺏어가던 시절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김종연이라는 장수이다. 무관으로 입관하여 여러 왜구들과의 전투를 치뤄 공적을 쌓고 장수까지 올라가는 인물이다. 특히 김종연은 무관 뿐만아니라 문관에도 관심이 깊어 그 당시 유명한 나홍유를 만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나홍유는 일본의 왜구를 무찌르기 위해 파계사라는 첩보조직을 만들어 엄청난 정보력으로 승부했다. 


이 책의 특징은 김종연이라는 인물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큰 사건 하나하나는 각각의 장수들의 이야기로 풀어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설 초중반부에 이성계와 최영장군의 이야기가 나온다. 최영 장군은 백발노장인데도 불구하고 고려를 위해 끝까지 싸운 인물이다. 왜구로 인해 전세가 불리해질 때마다 최영장군이 나타나 전세를 뒤집어지는 전투들이 많았다.


이성계의 집안은 원나라의 벼슬을 지내다가 고려로 귀화한 집안이지만 이성계를 고려를 위해 충실하게 싸웠다. 특히 그의 궁술실력은 왜구들을 무섭게 만들정도로 정확했다. 하지만 권문세족들은 그가 원나라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방해를 한다.


고려의 왜구 방어전부터 시작해서 해상전투까지 다양한 전투가 책에서 생생하게 표현되고 있다. 읽다보면 내가 마치 전장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성계의 행동이 바뀌어 정세가 바뀌면서 시작된다. 고려의 충실했던 김종연과 최영, 나홍유는 이성계의 행동에 반대하게 되며 점점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진행된다. 소설의 초중반이 왜구를 무찌른 이야기라면 소설의 중후반은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까지의 긴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김종연, 최영, 이성계, 나홍유 등 고려말 시대를 풍미했던 장수들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모함의 나라, 고려 말의 역사를 생생한 표현으로 읽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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