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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들 | 쉼책이야기 2021-1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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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면들

손석희 저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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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손석희 스러움이 뚝뚝 묻어났다.

겉표지부터 안의 모든 내용들에서 음원이 지원되는 느낌이 들었다.

오디오북도 아닌데 분명 읽고 있는데 데스크에 앉아서 카메라 응시하면서 또박또박 말해주는 느낌이었다.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은 읽어 보시면 알게 된다.

요즘은 뭐 정신없어 온전히 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진 못한다.

하지만 한창 테블릿PC가 나올무렵에는 JTBC뉴스의 열렬 시청자였다.

손석희가 말하면 거짓말도 진실로 무장할 수 있을 것 처럼 진중한 표정과 말투, 논리정연함과 카리스마가 있었기에 당연히 뉴스룸을 봤다.

팩트체크도 신뢰가 갔고, 비하인드 뉴스, 앵커브리핑까지 뉴스가 재미있기까지 했다.

특히 앵커브리핑의 나레이션과 마지막 엔딩곡이라니...뉴스에서 음악으로 마무리 되다니 처음에는 꽤나 충격적이고 나중에는 엔딩곡이 기다려졌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하기전 전신이 손석희 DJ였다니... 역시 선곡이 틀리다 했다.

문화초대석의 손님들과 조금은 긴장이 풀리면서 살짝 미소를 보이는 손석희 아나운서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지금은 앵커를 떠난 것이 내심 너무 아쉽고 다시 깜짝 뉴스 진행을 해주셨음 좋겠다는 생각이다.

"JTBC의 저널리즘은 이미 일관된 사고체계가 있습니다. 그것이 '합리적 진보'라는 건 이미 공유돼 있지요. 저는 그것을 실천하는 네가지 원칙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사실, 공정, 균형, 품위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부임 초에 제시하고 우리 뉴스의 모토로 삼은 바도 있습니다. 즉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고,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뉴스가 돼야 한다는 것이었고요. 그 방법론도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요즘도 자주 쓰는 '한걸음 더 들어가는'뉴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위의 문장에 들어있는 그의 저널리즘에 대한 생각은 JTBC에 초석이 되고 뉴스룸의 가치가 된 것 같다. 전 열혈시청자로서 품위있는 뉴스라는 느낌은 팍왔다. 때로는 타방송의 뉴스중 지라시조로 하고 고함에 반욕설조로 하는 아나운서를 보면서 저건 뭐지?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언론에서 '어젠다 세팅'이 중요한 쟁점인 것 같은데  손석희님은 '어젠다 키핑' 이 한단계 위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단기적인 뉴스는 기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세월호 뉴스를 200일 연속해서 내보낸 것도 뉴스계의 최장기 어젠다 키핑이 되지 않을까 싶다.

국내 언론계의 생태계를 살짝 엿볼 수 있었것, 근래 다뤘던 굵직한 사건의 장면들을 엿볼 수 있어서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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