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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 쉼책이야기 2023-06-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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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저
북로망스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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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구트 꿈 백화점],[불편한 편의점] 을 시작으로 마음힐링, 꿈을 찾아가는 소설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지만 어떤 힘에 의해 이루어지고 헤쳐나가고야 마는 그런 결말의 소설이 주를 이루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심신이 지쳐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나오고 경제적으로도 타격을 받고 커리어도 주춤했고 꿈도 이룰수 없는 시간들이었다. 

다시 복귀되었다해도 어떻게 그 시간들을 메꿀 수 있을지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그래서 마음을 씻어주고 빨아주고 다려준다. 

나도 가끔 그런 상상을 했을 때가 있다.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갈길을 잃어서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지 무얼 먼저 해야 할 지 모를 때, 안개가 잔뜩 낀 듯한 머릿속 일때 상상력은 발동한다.  머리를 찰깍 열고 뇌를 꺼내서(?) 깨끗한 물에 씻은 다음 뽀송뽀송 말려서 다시 장착하고 싶다라는 상상 말이다. 

때론 상상만으로도 지금을 망각할 때가 있다. 

마음을 꺼낼 수는 없겠지만 흰 티셔츠를 입고 얼룩이 묻어 나오면 지우고 싶은 기억의 얼룩을 빨아버리는 것이다. 생각 만으로도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어느 마을에 능력을 2개씩이나 갖고 태어난 아이가 있다. 

본인의 능력을 인지 못한채 다른 마을의 이야기가 적힌 글을 읽고 회오리바람에 쉽쓸려 가족들이 모두 떠나버리는 악몽을 꾼다. 그리고 가족들이 사라졌다. 소녀의 능력은 바라는 대로 되는 능력이다. 

 그리고 비극이 시작된다. 

어떤 즐거움도 느끼지 못한채 가족을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죄책감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아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고 늙지도 못하게 자신을 틀에 가두고 가족들을 찾는다. 

그러다 메리골드라는 마을에 도착 후 자신은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능력이 있고 이를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마음 세탁소를 오픈한다. 

마음의 얼룩을 지우고, 

아픈 기억을 지워드려요. 

당신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구겨진 마음의 주름을 다려줄 수도, 

얼룩을 빼줄 수도 있어요

모은 얼룩 지워드립니다.

오세요, 마음 세탁소로

이곳에서 연희, 재하, 해준, 김밥집 사장님을 만나고 그들에게 위로를 주고 그들에게서 치유된다. 

이 책의 주제는 인용된 시에 나와있다.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하루를 살아가는 힘은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슬픔을 회복하는 힘','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낸 나를 칭찬하는 에너지'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저마다 각자의 힘겨움이 있고 마음의 얼룩이 있다. 

그 얼룩들을 빨아버리고 다려서 뽀송뽀송 말릴 수 있는 마음세탁소는 각자의 마음에 하나씩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탁소 주인은 내가 되어야 하고 나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라고 믿어버리자. 

마음도 챙기고 들여다 보고 사는 여유 한 줄 챙겨보자 다짐 다짐 또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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