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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월 막판. (소라마님......^^) | Ω 스 크 랩 2021-03-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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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굶어도 유토피아 //

점점 아내는 난잡하게 놓인 책을 책장으로

어찌하라고 한다. 어느 순간 아내의 잔소리에

단골 메뉴가 널브러진 책이 되었다.

그러나 버티자. 일단은 책상 밑으로 숨긴다.

보기에 깔끔하잖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상대성 이론』.

어릴 때 누구에게 들었는지 내가 아는 상대성

이론은 이것이었다. 1. 굴뚝 청소부가 아래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굴뚝이 솟은 거라고.

2. 운동하는 물체는 시간을 느리게 만든다.

예를 들면 걸어서 20초에 도달할 목적지를 뛰어가면 10초에 도착하는데 그것이 일찍 도착한 게 아니라 운동을 해서 시간을 느리게 만들었다고. 나아가 빛이 곧 시간이니 빛보다 빠른 속도로 운동을 하게 되면 과거로,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내가 알고 있는 이런 상대성 이론을 얼마 전 딸에게 말했더니 콧방귀를 뀐다. 똑똑한 아빠가 되어야 한다. 서문을 잠시 펼쳤더니 2번은 대략 비슷하게는 맞췄다. ㅎㅎ 새 책은 비싸서 마침 직배송 반값이 있더라. 화보처럼 크기에 올 컬러. 책값이 비싼 이유를 알겠다.

  『고바야시 다키지 선집 1』 이야기책에는 손이 잘 안 가지만, ‘노마 필더를 만나고서 그녀가 쓴 다키지 평전을 읽고서 이 사람이 궁금했다. 공산주의자로서 일본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하는 사람이라 하고 경찰에 체포 후 고문 3시간 만에 사망한 인물이다. 경찰에 쫓기면서도 작품창작을 했다고 한다. 그의 대표 소설인 <게잡이 공선>은 꽤 유명하다. 선집 1 에서는 작품 3개가 들었다. 책값이 분량과 비교하면 심히 비싸다. 양장에 보이는 귀티가 남다른 책이다. 츠바이크, 러셀, 다키지 이렇게 세 명을 놓고 보면 젤 먼저 돌아가신 분이 책값이 젤 비싸다. 메이드 인 재팬인가. 찾는 사람이 없는 듯 이 책을 읽고서 리뷰를 쓴다면 내가 또 첫 리뷰어가 될 조짐이다. ~이다. 어째 읽는 책마다 첫 리뷰가 많은지…….

    『난 설 현』. 유명한 책이고 이번에 개정되어 출판되었다. 이 책 또한 이야기책이다. 하지만 역사 인물을 다루었다. 이런 거 좋다. 그래서 서평단에 노크했다. 허 난 설 현. 동생이 허균이구나. 허균이 쓴 누나의 시집 <허난설현>이 당대에 중국과 일본에까지 알려졌다고 한다. 표지의 여인 그림이 청순하고 빠알간 입술에 이쁘긴 한데 눈은 지극히 애처로이 정면의 나를 보는 듯하다. 남자로서 괜실히 미안타.

  『노가다 칸타빌레』. 이 책 또한 서평단 책이다. 쉬이 읽히는 책이라 벌써 많이 나갔다. 우리가 아는 노가다라는 그 특별한 판의 시작과 끝을 다 담았다는 평가가 있고, 실제 내가 읽어도 충분히 그렇다. 노가다를 업으로 일과 글쓰기를 하는 저자를 응원한다. 혹시 아나, 나도 여차하면 노가다 판으로 가게 될지. 노가다판의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밌는 책이다.

  『나태주, 시간의 쉼표』. “이것도 인연인데 거 쫌 압시다(이름 전화번호)” . 예스 안방마님처럼 이리저리 소식을 전하고 축하도 잘하시는 소라향기님의 쪽지 내용이다. 진짜 불로소득을 나눈, 얼마 전 책 나눔에 제일 꼴찌로(25일 예약판매 때문) 책을 받고서 위와 같은 문장으로 쪽지를 보내왔다. ‘인연이데 쫌 압시다에 못할 것도 없다 싶어그럽시다했다. 역시나 다음날 깨톡으로 책을 보냈다. 그만큼 전화번호로 뭔가 할 만한 걸 하지 말랬는데……. 나는 나대로 다시 책을 날렸다. 그렇게 받은 소라마님의 선물이다. 그 유명한 나태주 일력이 내 책상에도 떡 하니 놓이게 되다니........

근데, 오늘 날짜로 맞추고 보니 한참을 넘겨야 한다. 많이 지난 일력은 할인을 주장하는 바이다. 나태주 홍보대사에 나도 낀 걸까. 밋밋한 책상에 떡하니 놓인 일력 하나가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뭔가 있어보인댜. 여백이 많은 걸 보니 낙서도 좋은 것? 사합니다. 소라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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