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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읽은 책과 늦은 통영 여행기(23-09) | 책 이야기 2023-10-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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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읽고 리뷰 남긴 책

 
 

 내가 글을 쓰는 이유나애정, 정유리, 김경부, 이경희, 고윤아 저 외1, 생각의빛, 20230830

키르케매들린 밀러 저/이은선 역, 이봄, 20200528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장하준 저/김희정 역, 부키, 20230330

어른의 어휘력유선경 저, 앤의서재, 20200815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유시민 저, 돌베개, 20230623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정두영 저, 더퀘스트, 20220824

오십, 나는 이제 다르게 읽는다박균호 저, 갈매나무, 20220725

집단 착각토드 로즈 저/노정태 역, 21세기북스, 20230503

 

9월에는 23일간 여행도 했고, 명절도 쇠야 해서 8월보다 번다했지만 그래도 틈틈이 읽은 덕에 8권의 책을 완독하고 리뷰를 쓸 수 있었다. 게다가 이번 통영 여행은 독서의욕을 부르는 여행이라 지난 한 주 열심히 읽고 쓰는 계기가 되었다.

 


 

통영으로 가기 전엔 여행이 책 읽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니 오히려 반대였다.

통영에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다.

이십년 전 쯤, 처음 갔을 때는 아이들 치다꺼리하고 놀아주기 바빠서 느긋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꿀빵집 가고, 멸치회 먹고, 물놀이 하고. 그래도 뭐든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 통영 여행은 <토지> 스무 권을 다 읽은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다. <토지> 때문에 선택한 여행지라 도착하자마자 박경리 기념관부터 들렀었다. 동상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전시실 내부에도 들어가 봤지만 의외로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스무 권을 다 읽었다고는 해도 복잡한 인물구도와 줄거리 따라가기 바쁜 겉핥기 독서라 남는 게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전에 가보지 못한 한산도 제승당에도 다녀왔다. 물론 박경리 기념관에도 다시 방문했다. 켜켜이 쌓인 육필 원고, 펜으로 원고지에 메꿔간 글자들. 누가 옆에서 읽어주는걸 받아쓰기만 해도 힘들 것 같은데 그토록 역사의식 가득한 길고도 촘촘한 이야기들을 어떻게 이끌어냈을까. 책 내용은 거의 잊었어도 마음만은 여유로워졌기 때문인지 선생님의 작품들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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