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를 재테크 삼아 몇 번의 기간을 두고 매매를 했었다.
수익보다 많이 물려버려 상당히 손해를 본 후로는
그냥 관망만 하는 중이다.
부동산, 비트코인, 주식, 재테크는 이제 부를 축적하기
위한 필수의 방법이 되었다.
정보도 투자처도 넘쳐나는 마당에 난 경제 지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경제 도서는 한 번도 읽은 적이 있나 돌이켜보며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정말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도 단어에 대한 뜻과
적절한 설명이 방대하게 실려 있어 기초 경제 지식을 쌓기에
아주 훌륭한 도서라고 생각된다.
처음에는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꼼꼼히 읽다가 이러다가는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편하게 읽었다.
다들 읽기의 방식이 있겠지만 처음에는 훑어보기 방식으로
읽어 보길 추천한다.
주식시장의 기본용어, 금리, 주가, 지표 보는 법 등 다양한 지식이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투자상품과 시스템이 또 나오겠지만 기본적인 토대를 잡는
데는 충분하다고 느껴지며
재테크 초보라면 꼭 한 번 읽고 시작하기 좋은 도서이다.
미디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뽑아내는 것을 어젠다 설정이라고도 합니다.
어젠다에 맞춰 자료를 해석하는 뉴스의 장점은 이해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상황과 일치한다면 굳이 원자료를
살펴보지 않아도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때로는 내 위치와 전혀 다른 기준으로 경제 문제를
해석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p16
우리나라를 포함해 선진국들의 경제는 시장경제
체제입니다.
시장경제는 경제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고, 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어납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져 적정한 가격을
찾아가게 됩니다.
시장경제는 하나의 요소에 따라 한쪽으로만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요소에서 다른 요소로
이어지고 서로 영향을 줍니다. P19
정보를 알고 있어도 그것이 바로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답은 없지만, 그 각각의 흐름을
개인화하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필자는 말하고 있다.
전체적인 설명도 개인과외 선생님이 해주시는 것처럼
다양한 비유가 섞여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쓰여 있다.
투자할 때도 AI 추천 종목이 문득 생각난다.
모든 정보를 언제 개개인이 다 취합해서 투자하겠냐마는
돌아가는 시장의 원리는 본인이 파악해야 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이익이든 손해든 정당한 값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좋은 정보, 매매기법이 있다고 해도 자신 경험의 축적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이다.
투자가 늘 투기로 끝나는 매매기법을 반성해보며 투자에도
건강한 매매방식을 추구해야겠다.
요즘 한창 유행하고 유명한 조기 은퇴자, 파이어 족을 누구나
마음속에 꿈꿔봤을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막연한 꿈을 꾸고 있었고 조금의 종잣돈이 생기면
욕심에 사로잡혀 주식, 코인 해볼까? 라는 생각이
늘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경제 지식에는 문외한 사람일 줄이야….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게 해준 이 도서로 차근차근
경제의 흐름을 꾸준히 관찰해보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