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강요로 인해 학대로 자란 여주가 남주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몸정>마음정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남주는 처음부터 사랑같은건 관심없고 시한부 계약결혼으로 알고 결혼생활을 하기 원하였고,
여주는 그 상황을 모르고 학대받는 집에서 탈출하고자 집안에서 강요된 결혼을 한것인데
결혼 후 남편을 믿고 의지하려 했는데 3년후 이혼을 하는 시한부 결혼계약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남주에게 실망을 하고 남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누르려 한다.
하지만 서로 결혼생활을 하면서 몸정>애정이 되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남주는 여주가 그동안 자라오면서 받아왔던 학대와 누명을 알게되면서 여주를 지켜주고자 노력한다.
중간에 여주는 오해하고 남주를 위해 떠나지만 남주는 여주를 찾고 여주를 지켜주고
남주가족도 여주를 처음에는 인정하지 않지만, 후에 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걸 알고 인정해주며
진정한 가족으로 보듬어주고 여주를 친정 나쁜 가족으로 부터 보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