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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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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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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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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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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KAIST 전기및 전자공학부 교수인 저자가 기계인 챗GPT와 문답한 내용입니다.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 이게 현실이라니 아직 (비록 선택적이라해도)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사는 제겐 충격과도 같은 경험이네요.
암튼 영어로 나눈 대화를 한국어로 번역했다는데 번역자의 힘일까요? 거리감은 전혀 못느꼈답니다.
오히려 감정은 배제하고 지식전달에 숙련된 선생님처럼 전달하고자하는 이야기가 쏙쏙 들어옵니다.
하긴 수십년간 인간이 올린 글과 생각들을 종합해 그럴듯하게 전달하는거니 인간인 제게 통하는 걸수도요.
근데 요즘 웹툰이나 소설쪽 ai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예술쪽만 국한된 미래는 아닐테니 여간 두려운게 아닙니다.
작가님 역시 에필로그에 그런 심정을 담아 글을 쓰셨구요.
역시 기술의 발전은 적당히.
이것 역시 이기적인 인간의 줏대없음이라고 욕을 먹더라도 제가 인간인 이상 어쩔수없이 바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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