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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먹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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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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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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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서적과 친하지 않았다. 신을 먹는 마법사. 제목을 보고 막연히 떠올렸던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키워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동물이란다. 즉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는 이야기다. 13권으로 완결이 났다. 생각보다 많은 분량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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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전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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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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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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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꾸준하게 이어지는 글. 많은 사랑을 받고 오랜 시간 이야기기 회자되다 보면 작중의 인물은 어느새 살아있는 인간처럼 느껴지게 된다. 아마 셜록 홈즈가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되지 않을까 한다. 현실 독자들의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시간도 그에 맞춰 흐르고 있다. 여러 사건을 겪으며 변해가는 인물들을 지켜보는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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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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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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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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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저
미르북컴퍼니 | 2014년 11월 |
작가의 이름도, 작품의 이름도 너무나 유명한 책. 권장도서, 추천도서 목록에 늘 빠지지 않고 오르는 책. 그야말로 고전 중의 고전. 사후세계를 묘사하면서 생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질문을 하게 만드는 책. 늘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해 나가야만 하는 우리들의 과정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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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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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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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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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영국. 신분 차별이 당연했고, 그 간극의 골이 깊었던 당시. 귀족들의 기행은 기이하고, 또 잔혹했다. 남들과 다른, 기형적인 모습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몸종이나 광대로 만들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팔고 팔리는 존재. 어린이는 상품이었다. 인신매매단이 등장했고, 남들과 다르지 않게 태어난 아이들에게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판매자는 상품을 만들어 내고 귀족들은 그 상품을 구매했다. 같은 인간이었지만, 결코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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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선생님,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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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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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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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애매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제목처럼 오 선생님이 느껴지지 않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정신적 피로가 육체적 이상을 야기했다. 여자의 유일한 낙이 사라졌다.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여자는 여러 방법으로 오 선생님을 추구한다. 정신과 주치의와 엮인 후의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 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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