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면 실제로 하든 하지 않든 공부는 누구에게나 늘 해야할 의무로 생각된다. 학생일때는 당연하고 요즘은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공부하여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아야 하는 것 같다.
이렇게 공부를 할 때면 좀 더 똑똑하게 공부하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게 된다. 뭔가 더 쉬운 방법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말이다. 솔직히 그럴 시간에 공부의 양을 더 늘리는게 맞긴 하다. 그래도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써먹을 수 있다면 알아두는게 해는 아닐 것이다.
그럴 때 읽어보기 괜찮은 책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학습법을 뽑으라면 '인출'인 것 같다. 결국 뇌에 집어넣은 정보들을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들과 잘 조합하고 그 지식을 시간 간격을 두어 밖으로 꺼내(예를 들면 시험) 계속해서 반추하는 것이다.
커다란 서재가 내 뇌에 있다 생각하고 밖에서 가져온 정보를 요리조리 편집하여 자신만의 책으로 만든 후 비슷한 부류의 책이 있는 곳에 꽂아두고 다시 필요할 때 바로바로 자신의 서재에서 지식을 꺼내 쓰는 것, 책의 내용을 크게 말하면 이런 식이다.
모든 공부법이 그렇듯이 이 책에서 설명해준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단 자신에게 잘 맞도록 수정을 거친 후 공부의 양과 질을 함께 올린 다면 공부가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