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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세대를 응원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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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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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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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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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어?
재미있게 살면 그만이지~!
아빠세대 작가가 쓴 개인 에세이를 읽어볼 기회가 생겼는데..
아버지와 비슷한 세대의 이야기 이다 보니, 울컥 울컥 하기도 한 부분 들이 겹친다.
그 세대들이 닦아논 길에 지금 우리의 삶이 이어진 것이다 라고 생각 하면, 우리는 얼마나 그들에 대한 감사함과 한편으로 안쓰러움들을 동시에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 아버지 세대의 인생을
한문단으로 요약된 부분이 책에 있어 함께 공유하고 싶다.
??격동의 현대사 온몸으로 겪은 세대, 76만 명 중 올해 30만 명 은퇴. 제2의 인생 찾아 고군분투.
2018년 개띠 해가 저문다.
??올해 만 60세가 된 '58년 개띠'는 이제 경제 일선에서 공식 퇴장했다.
??전쟁의 폐허에서 태어났으나 가난에 무릎 꿇지 않았고, 콩나물시루 같은 교실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배우며 '산업역군'으로 자랐다.
??청바지 통기타의 낭만도 누릴 줄 알았지만, 군사 독재에 맞서는 결기도 있었다.
??88올림픽을 지나며 마 이카시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으나 불혹에 날아든 IMF 외환위기, 다시 10년 뒤 몰아친 금융 위기로 '구조조정, '명예퇴직‘ 당하는 첫 세대가 됐다.
??빠듯한 살림에 늙은 부모를 부양했으나 정작 자신들은 자식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세대이다.
??????가장 가슴아픈 부분 이였다
??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모든 경제 활동을 중단하는 건 아니다. '58년 개띠'는 은퇴 후에도 다시 달린다.
애쓴 아버지세대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격려를 듬뿍 담아 보내드리고 싶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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