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올라가는 동안 진로라는 단어는 꾸준히 따라다닙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 책은 저학년-중학년-고학년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나이에 맞춰서 이 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겠으나 저는 진로라는 것은 나이에 따른 것이 아니라 한 인간 자체에 중심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책을 찾아 읽고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이 책을 활용도 있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활용법말고 이 책에 나와있는 자세한 활용법을 참고하면 책 제목 밑에는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연계된 학습 과정과 작가 이름, 출판사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주요 기관에서 수상한 부문이 있다면 책 제목 옆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책 페이지의 중간에는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하였는데 여기서 자신과 맞는 책일까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는 교사의 시각에서 풀어낸 감상평이 나와있고 책의 숨은 의미, 추천 이유, 독후활동 방향 등을 담았습니다. (시크릿한 책 속 비밀)
책 속의 비밀을 교사를 통해 확인하였으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독후활동이 나와있습니다. (꼭 함께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좀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여기서 놀랐던 점은 독후활동이 다양하게 나와있다는 것입니다. 여행가고 싶은 나라를 표시하는 재밌는 활동도 있고 하브루타 대화 나누기, 주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써보기, 질문에 답하기 등의 학습적인 활동도 있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