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체에서 출간한 사슴고래님의 As time goes by 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내용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판타지쪽이 강하다는 후기를 읽어서 L을 부족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시작했는데 1권부터 L은 가득이었네요ㅎㅎ 세계관이 독특하고 기사와 종자 그리고 용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전쟁이 무척 큰지분을 차지해서 좀 무겁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재미있었고 역키잡에서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음은 서로 오해하면서도 몸부터 얽히는 테오도르와 아이흐잔의 관계성이 조금은 답답하면서도 재미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