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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 끄적임_ 리뷰 2023-09-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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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김달님 저
미디어창비 | 202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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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말들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1부 마음이 자라는 방향

2부 사랑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이야기

 

1부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2부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잃고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지나며 깨달은 것들.. 그들의 사랑이 남긴 것들.. 을 남겼다. 1부에 실린 딸과 엄마의 이야기 <지나와서 다행이야>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2부는 온통 마음이 시리기도 했고 한없이 따뜻하기도 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저자와의 각별함에 애잔한 마음이 들었다. 책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에 이입이 되기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틋하고 다정하고 차분하고 따뜻했던 『우리는 조금씩 자란다』

 

 

걱정이 많았는데 엄마가 이 일에 나름 익숙해진 것 같아 조금은 다행이다 싶었고요.

그러면서도 엄마를 보는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몸에 힘을 줘서 리어카를 끌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잖아요. 앉아서 쉴 자리도 없이 하루 종일 리어카를 끄는 엄마를 따라 걷는데 그 뒷모습이 꼭 벌을 받는 사람 같았어요. 하염없이 무거운 것을 이고지고 끝없이 걸어가야 하는 형벌이요. 엄마 인생이 계속 이러면 어떡하지. 앞으로도 가난이 끝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막막했어요. 몸 아끼는 일 없이 그렇게 고생하는데도 그 시절에 우리 집은 돈이 너무 없었거든요. (p.103) _ 지나와서 다행이야

 

 

 

"할아버지. 그럼 저는 어떤 계절 같아요?"

"너는 가을이다."

"제가 왜 가을 같나요?"

"너는 조용하면서도…… 꼭 끌어안고 있으니까."

"무엇을요?"

"살아 있는 것들을." (p.270~271)  _ 끌어안는 삶

 


 

 

개인적으로 위 대화에서 한마디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말의 잔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느꼈다. 정말. 진짜.

 

 

이 계절에 너무 잘 어울리는 에세이가 아닐까 싶다. 가을 밤 공기가 잔잔하게 부는 것 같은.........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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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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