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1만 8,000여 시간 부모와 아이의 고민을 어루만지고 해결해 준 저자는
부모는 아이의 성장 배경이자 바탕으로, 아이의 인생은 부모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한다. 즉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교육의 주체인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3. 특별부록- 90일 육아일기 활용법
특별부록은 실제로 아이를 위해 쓸 수 있는 일기장이다.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따뜻한 사진이 표지가
무척 마음에 든다.
90일간의 일기를 쓰는 요령은 위와 같다.
감상위주의 일기보다는
엄마의 육아법이나 아이의 행동에 더 집중해서
써야하다는 내용이 기존 내가 쓰던 육아일기와 다른점이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육아일기를 쓰다보면 아이의 상태와 자신의 육아방법을
좀 더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 같다.
90일 육아일기 쓰기를
현재 직접 실천하고 있는데..
일기를 매일 쓴다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다. ㅠ.ㅠ
나는 아직 90일까지 완성하지 못해서
어떤 부분을 깨닫고 고치게 되었는지는
아직 이곳에 기록할 수 없다.
저자의 방식대로 일기를 쓰다보면
아이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하게 되고
나의 육아방식에는 문제가 없는지
분석하고
나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반성까지는 하게 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이나 답을 찾는 것은 어렵고,
나의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역시나 쉽지 않음을 깨닫고 있다.
4. 책의 구성과 목차
'큰 고민 + 90일간의 육아일기 + 육아일기 쓰기를 마치며 달라진 점 + 심리학자의 메시지'의 구성.
목차는
1장 90일 동안 아이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의 힘
2장 폭력적인 성향의 아이, 내가 일해서일까요?
3장 때려서라도 가르쳐야 한다는 아빠 vs. 오냐오냐 엄마
4장 둘째가 생겼어요! 불안해하는 첫째 아이
5장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6장 차갑고 냉정한 엄마, 징징거리는 아이
7장 아이를 위해 선택한 이사인데, 너무 힘들어해요!
8장 하나뿐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총8장의 구성이며,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일곱 가정의 부모에게
하루동안 아이의 행동과 감정, 자신이 아이에게 한 일에 대해 써보게 하고,
저자는 이에 심리학적 어드바이스를 달아 주었다.
5. 책의 내용
-아직 미완성이요
아이들 등교와 등원준비로 오후에 완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