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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엣 에엣 엣취이 | 서평단리뷰 2021-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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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엣 에엣 엣취이

다아센세이 기획/아이하라 히로유키 글/주간지 다카무 그림/황세정 역
예림당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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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1,000명과 함께 만들었다는 타이틀이 
무척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그림책이었어요.
역시나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말처럼
3살 막내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커다란 입을 벌리며 재채기를 하려는
사자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엇, 조그마한 벌레가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어요.
이 벌레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재채기 벌레라고 해요.
벌레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벌레가 날아가는 곳에 
아주 귀여운 거북이가 한 마리 있어요.


재채기 벌레는 거북이에게 다가가서
코끝을 간질간질였어요.
코가 간질거렸던 거북이는 그만
에엣 에엣 에엣~

 
에엣취~~이 하고는 크게 재채기를 했죠.
그랬더니 그만 거북이 등딱지가 
저 멀리 휙~ 하고 날아가 버렸어요.


재채기 벌레는 다른 동물을 찾아 떠났어요.
그리고 만난 동물은 목이 긴 기린이었죠.


재채기 벌레는 기린에게 다가가
또 코끝을 간질간질였어요.
코가 간질거렸던 기린은 그만
에엣 에엣 에엣~

 
에엣취~~이 하고는 크게 재채기를 했죠.
그랬더니 기린의 기다란 목이 그만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어요.


과연 재채기 벌레는 또 어떤 동물을 찾아갈까요?


아주 단순한 그림책이었지만
아이들의 웃음을 이끌어 주기에는 
최고의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커다란 기침 뒤에 벌어지는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어요.


특히 부모님들을 위한 가이드 페이지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욱 맛깔나게
책을 읽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물들이 재채기를 하기 전에
다음은 어떻게 될지 
아이들과 미리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리고 동물마다 재채기 소리를 다양하게
들려주면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 할 거예요.


어린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쾌한 그림책이었어요.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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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지미 | 서평단리뷰 2021-09-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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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서 와, 지미

안나 워커 글그림/김영선 역
재능교육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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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 정원으로 처음 만났던 
안나 워커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어서 와, 지미!>를 만났어요.


커다란 초록색 앵무새가
가장 먼저 눈에 쏙 들어온 표지였어요.
앵무새의 모습에 놀란 얼굴을 
보여주는 소년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척 궁금해졌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잭은
아빠 집에 오면 함께 타코를 만들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요.


아빠는 웃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데
얼마 전부터는 웃긴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잭은 날마다 아빠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아빠가 외롭지 않을까 늘 걱정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잭에게
깜짝 선물이라며 초록색 앵무새를 보여주었어요.
하지만 잭은 깜짝 선물을 좋아하지 않았죠.


앵무새의 이름은 지미였어요.
아빠는 지미를 정말 좋아했지요.
아빠가 웃긴 이야기를 하면 지미는
까르르 웃었지요.


지미는 재미있고 영리해서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했지요.
모두 지미를 정말 좋아했어요.


이제 아빠에게는 늘 함께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아빠 집은 더 이상 조용하지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잭과 지미에게 큰일이 생겼어요.
과연 둘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던 걸까요?


이번에 만나 본 그림책을 통해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빠의 집에서 조금씩 소외감을 느꼈을
잭이 모습이 얼마나 속상하도 안타까웠는지..
하지만 이 모습이 잭의 모습만은 아닐 거예요.  
그림책을 만나는 내내 우리 둘째가 생각이 났어요.
형과 동생 사이에 낀 둘째가 느꼈을 감정이
잭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저는 우리 삼형제 모두를 사랑하고 있어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저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겠죠?
부모의 사랑을 아이가 온전히 이해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은 울림을 전해주었어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감정의 표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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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공항 | 서평단리뷰 2021-09-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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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행기와 공항

안드레아 에르네 글/볼프강 메츠거 그림/이상희 역
크레용하우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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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과학 상식을
다양한 플랩으로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에요.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만나 본 이야기는 
<비행기와 공항>입니다. 
공항 주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늘 비행기를 
보면서 지내는 아이들이라 더욱 관심 갖고
책을 보았던 것 같아요.


공항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무엇을 하나요?
어떻게 비행기에 탈까요?
비행기 안에 짐을 어떻게 실을까요?
비행기 출발은 누가 도울까요?
비행기는 어떤 원리로 하늘을 날까요?
비행기는 누가 조종할까요?
비행기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14가지의 질문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특히 관심 있게 보았던 부분은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보기 힘들었던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수하물 처리 시설과
비행기가 어떤 원리로 하늘을 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비행기가 출발하는 과정도 너무 
흥미로웠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동안 비행기를 보면서 궁금했던 이모저모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특히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 3살 막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었어요!
(물론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상식을
재미있게 접해줄 수 있어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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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 서평단리뷰 2021-09-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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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 레이코 글/사다케 미호 그림/김정화 역
길벗스쿨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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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의 
보석에 관한 판타지 동화 <마석관>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큰 아이와 1편을 무척 재미있게 봤었어
너무 기다리던 책이었답니다. 


보석에 얽힌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책인데 엄청 매력 있더라고요.
엄마인 저마저도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이번에는 라피스 라줄리, 호박, 토파즈 등
6개의 보석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야기 하나하나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만큼 몰입력이 최고인 작품이에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는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과 교훈까지 함께 들어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화려한 보석들의 숨겨진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삶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더욱 흥미로웠던 책이었어요.


저는 첫 번째 이야기인 라피스 라줄리편을
가장 인상 깊게 읽었어요.
이야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마석관에 관한 비밀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다음 편이 기다려지지 않나 싶어요.


작은 행복이 되기도,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하는
보석의 이야기 속에 함께 빠져보길 추천드려요!


'보석은 정말이지 심오한 존재입니다.
똑같은 보석을 두고도 사랑하는 마음도, 
미워하는 마음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보석을 못 쓰게 만드는 것도 인간이고,
진정 빛나게 해 주는 것 또한 인간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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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조각 | 리뷰 2021-09-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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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빛 조각

윤강미 글그림
창비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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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의 작가님인
윤강미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 나왔어요.
전작만큼이나 아름다운 삽화로 아이들과 
저의 눈을 너무 즐겁게 만들어 주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달빛 조각이 무엇인지
가장 궁금했어요.
그리고 표지에 보이는 사람들이 어디를
향해 가는 건지 호기심이 들었답니다. 


-


먼 길을 달려 숲속에 도착했어요.
엄마와 이모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해 질 녘이 되자 엄마와 이모, 
아이들은 숲으로 산책을 떠났어요.


어느새 숲에 어둠이 내려앉았어요.
엄마는 아이들에게 힘을 내라며
어쩌면 아주 멋진 걸 볼 수 있다고 말하죠.  
이렇게 어두운 밤에 멋진 풍경이라니...


그믐밤이었던 숲속엔 달빛이 없었어요.
하지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면서
계속해서 숲길을 걸었죠.
멀리서 들려오는 밤새 울음소리와 밤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그곳에서 드디어 달빛 조각을
만나게 되었어요.


과연 달빛 조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윤동주 시인의 동시인 <반딧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달빛 조각>은 삽화도 최고였지만
이야기도 너무 따스했어요.
어릴 적 엄마가 보았던 풍경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엄마의 추억을 아이들과 공유한다는 게 
정말 소중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림책을 보고 나니 저의 마음속 한편에 
숨겨뒀던 어릴 적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어둠이 내려앉은 숲속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지 보여줄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까만 밤하늘의 별들과 달빛을 품고 피어난
달맞이꽃, 아름답게 내려앉은 달빛 조각까지
자연이 보여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숲속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동물을 찾는 것도 
정말 즐거웠어요.


그림책을 만나고 나니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과 함께
달빛 조각을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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