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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 서평단리뷰 2021-09-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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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질 티보 글/마리 클로드 파브로 그림/이정주 역
어린이작가정신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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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에 나오는 아동 성폭력에 관한
기사를 볼 때면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 어른들인데,
오히려 약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다니..
그리고 이런 문제가 전혀 줄어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너무 암담한 현실인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만나 본 동화책은
이런 아동 성폭력 문제를 다룬 이야기예요.
사실 아이들 책으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재의 민감한 이야기라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게 살짝 망설여지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이슈는 아이들의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람직한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이 나탈리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하나 있어요.
다른 비밀들은 친구와 공유하기도 하는데
그 비밀은 너무 끔찍해서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었어요.
그 비밀은 어떤 아저씨만 알고 있죠.
그 아저씨는 엄마가 나탈리의 비밀을 알게 되면
더 이상 나탈리를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말해요.
그리고 경찰이 나탈리를 잡아가서 평생 감옥에
살게 될 거라고 이야기를 했죠.


나탈리는 점점 힘들어졌어요.
비밀은 나탈리 안에서 점점 부풀어 올라
다른 걸 생각할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매일 밤마다 악몽으로 잠드는 게
너무 무서웠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탈리의 성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어요.
엄마, 아빠, 담임 선생님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제대로 대답을 할 수 없었죠.


그러던 어느 날 미술 시간이었어요.
나탈리는 새와 꽃과 해님을 그리려고 했지만
어떤 큰 아저씨로부터 도망가는 여자아이를 
그렸어요. 그러다 화가 나서 종이를 발발
밟았는데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게 된 거죠.


과연 나탈리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나탈리의 속이 얼마나 타 들어갔을지
안타까움에 눈물이 흘렀답니다. 
성폭력이라는 것 자체도 정말 끔찍한 범죄인데
어린아이가 당했다고 하니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한참을 친구들과 어울리며 뛰어놀 아이가
끔찍한 일을 당하고 나서 끙끙 앓는 모습이
정말 속상했어요.


나탈리가 아무에게도 비밀을 털어놓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리고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일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 우링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이런 끔찍한 범죄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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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 선생님과 깔끔 선생님 | 서평단리뷰 2021-09-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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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저분 선생님과 깔끔 선생님

파브리지오 실레이 글/안톤지오나타 페라리 그림/명혜권 역
맛있는책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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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그들과 어울려서 살아야 해요.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거나
시기하는 경우도 주변에 많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름을 이해하면서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함을
알려주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아이들과 만나 본 
<너저분 선생님과 깔끔 선생님>은
서로 다른 성격의 선생님을 통해
다양성을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단풍나무 가로수길 아파트에
클럼프 씨과 니트 씨가 살고 있었어요.


클럼프 씨는 집이 지저분하고 짐들이 
뒤죽박죽이었어요. 그리고 책도 여기저기에
던져 놓고 아무렇게나 쌓아 두죠.
늘 냉장고도 텅텅 비어있었고,
덥수룩한 곱슬머리에 턱수염도 늘 엉켜 있죠.
옷차림은 늘 꾀죄죄하고 꾸깃한 바지를 입죠.


반면에 니트 씨의 집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반짝 윤이 나요. 책도 가지런히
책장에 꽂아놓죠.
늘 냉장고에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했고, 매일 아침 면도를 하고 한 가닥
있는 머리카락을 손질하죠.
옷차림은 구김 없이 깨끗한 옷을 입어요.


둘은 상대방을 바라보며 속으로 서로를
비웃어요. 그리고 서로의 학생들이 
불쌍하다고 생각을 하죠.
맞아요! 둘은 함께 일하는 선생님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매우 아름답고
친절한 그로우 선생님이 새로 오게 돼요.
클럼프 씨와 니트 씨는 그로우 선생님에게
반하게 되죠.
그리고 둘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과연 둘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자신과 다른 모습에 비웃었던 클럼프 씨와
니트 씨는 그로우 선생님으로 인해 서로의
모습을 따라 하게 돼요.
어느덧 서로의 모습을 조금씩 닮아가기 시작한 거죠.
처음에는 서로가 틀리다고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이었다는 걸
깨닫게 돼요.


아주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포용하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어요!
많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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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3 | 서평단리뷰 2021-09-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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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3

설민석,신지희 글/김덕영 그림/단꿈 연구소 감수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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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는 초등 3학년
큰 아이들 위해 이것저것 살펴보다 만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시리즈입니다. 


요즘 초등 아이들에게 한국사는 
필수 과목 중에 하나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어떤 역사적 사건이 있었는지, 
어떤 문화가 발전했는지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선조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수인 과목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사실 한국사라는 과목이 쉬운 과목을 아니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만나는 한국사 책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책으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했었어요.


그러다 좋은 기회를 통해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에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조선 전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역사의 한 부분이라서
아이와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사의 핵심을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학습만화라면 무조건 좋다고 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한국사 책이었답니다. 


그리고 지식을 더해주는 특강을 통해
역사와 관련된 유물과 유적, 건국신화, 
인물 등의 이야기를 함께 실어
싶이 있는 정보를 알려줘서 너무 알찼던 것 같아요.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뽑아 한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서 알려주고, 학습한 내용을
되새길 수 있는 퀴즈와 낱말 퍼즐 등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학습 효과를 
더욱 성장시켜주고 있답니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욱 유익한 책이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으면서
좋아했던 학습만화였어요.
이번 이야기를 보고 나서 다른 시리즈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이 책을 통해 한국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조만간 다른 이야기도 꼭 만나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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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 서평단리뷰 2021-09-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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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저/이은선 역
다산책방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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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만나 본 책은 <오베라는 남자>를 
쓴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님의 첫 에세이랍니다. 
워낙 좋아하는 작가님의 첫 에세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너무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따스함이 느껴지는 제목에서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에세이는 작가님이 아들에게 남기는 
편지글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아들에게라는 말로 이야기가 시작되죠.
아이가 태어나면서 느꼈던 작가님의 마음이
책에서 고스란히 느껴져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스해지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마음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작가님이 아들에 대한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제가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고단함과
즐거움이 너무 공감이 돼서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속에 담긴 작가님 특유의 
유머가 들어있어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들려주는 조언과 진심 어린 당부가
너무 마음에 와닿아 한 번씩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저도 아이들이 
크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을 조금씩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나에게 가족과 아이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나보다 더 소중한 누군가가 생긴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너의 어떤 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의 어떤 면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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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엣 에엣 엣취이 | 서평단리뷰 2021-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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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엣 에엣 엣취이

다아센세이 기획/아이하라 히로유키 글/주간지 다카무 그림/황세정 역
예림당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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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1,000명과 함께 만들었다는 타이틀이 
무척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그림책이었어요.
역시나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다는 말처럼
3살 막내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커다란 입을 벌리며 재채기를 하려는
사자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무척 궁금했어요.

엇, 조그마한 벌레가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어요.
이 벌레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재채기 벌레라고 해요.
벌레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벌레가 날아가는 곳에 
아주 귀여운 거북이가 한 마리 있어요.


재채기 벌레는 거북이에게 다가가서
코끝을 간질간질였어요.
코가 간질거렸던 거북이는 그만
에엣 에엣 에엣~

 
에엣취~~이 하고는 크게 재채기를 했죠.
그랬더니 그만 거북이 등딱지가 
저 멀리 휙~ 하고 날아가 버렸어요.


재채기 벌레는 다른 동물을 찾아 떠났어요.
그리고 만난 동물은 목이 긴 기린이었죠.


재채기 벌레는 기린에게 다가가
또 코끝을 간질간질였어요.
코가 간질거렸던 기린은 그만
에엣 에엣 에엣~

 
에엣취~~이 하고는 크게 재채기를 했죠.
그랬더니 기린의 기다란 목이 그만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어요.


과연 재채기 벌레는 또 어떤 동물을 찾아갈까요?


아주 단순한 그림책이었지만
아이들의 웃음을 이끌어 주기에는 
최고의 그림책이었던 것 같아요.
커다란 기침 뒤에 벌어지는 
동물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어요.


특히 부모님들을 위한 가이드 페이지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더욱 맛깔나게
책을 읽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물들이 재채기를 하기 전에
다음은 어떻게 될지 
아이들과 미리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그리고 동물마다 재채기 소리를 다양하게
들려주면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 할 거예요.


어린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쾌한 그림책이었어요.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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