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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빚어낸 시대의 사랑 _ 염부 | 기본 카테고리 2023-03-2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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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염부

박이선 저
다산책방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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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땅 위에서도 소금의 열기처럼

뜨겁고 아름답게 타오르는 두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염부> 읽어봤습니다

시대적 배경과 개인 서사에 담긴 고난과

애달픔을 세심하고 아름답게 풀어낸 걸 인정받아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1940년 여름, 쉬지 않고 소금을 끓이는 염부와

열기를 따라 눅진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발화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어요

염부란 말은 처음 들어봤는데 농부, 어부처럼 소금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나봐요

선운사의 스님 염봉은 어느날 자신을 찾아온 일본인 여성 코코네와 마주하는데요

일제강점기 때 조선에 거주했던 일본인 어머니의 자취를 따라 이곳까지 왔다는 그녀

소설은 일제강점기로 돌아갑니다

주인공 염길는 종일 물을 져 나르고 불을 때서 소금을 만드는

전통 염전의 염부의 아들로 고창고보에 다니는 수재인데요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읍내 여관을 운영하는 일본인 사장 료수케의 집에 가정교사로 들어가요

그곳에서 료스케의 큰딸인 아케미와 처음 만나지만 염길은

주권을 잃어버린 나라에서 먹고살기 위해 교사가 되어 고창을 떠납니다

전주를 찾은 염길은 마찬가지로 교사가 된 아케미와

우연히 마주치며 예전에 끊어졌던 인연은 다시 이어지는데요

둘은 서서히 사랑에 빠지지만 염길은 반일 운동에 동조했다는 의심을 받고

구속되고 해방을 맞자 아케미는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염길의 본가에서 구워낸 소금이 담긴 단자와 함께요

그리고 다시 현재 염봉이 된 염길 앞에 코코네가 서 있습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 때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세심하게 담아냈어요

또 소금 생산노동자의 고달픈 생애와 당시 청년들의 민족애와 진로문제,

해방 무렵 조선에 거주했던 일본인들의 행방 등이 잘 담겨있답니다

소금이 빚어낸 시대의 사랑 <염부>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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