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작가의 경험을 담은 사랑에 관한 책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품을 떠나 외국 생활을 하며 자랐다. 그러면서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결핍이 있었던 것 같다. 사랑받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여정을 담아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하니라 나를 사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다. 나 또한 돌이켜보면 나를 사랑하는 것에 노력하는 거보단 상대방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상대방에 맞춰 나를 바꾸려 하거나 고치려 했었는데, 다 헛되고 헛된 것이었다ㅎㅎ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라는 게 이제 한 살 나이를 더 먹어 보니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알게 된 것 같다. 사실 아직도 사랑은 잘 모르겠다.. 글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한 고민은 다 비슷하게 한다는 걸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은 문장이 몇 개 있었다.
사람의 인상은 자신의 인생을 담고 있다.
자신을 찾은 사람의 인상은 가볍다.
깨달은 사람은 가볍게 웃는다.
웃는 자는 사랑을 하는 자이다.
본문 중에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인상은 어떤 인생을 담고 있을까?
앞으로의 나는 사랑을 하는 자가 되어야지ㅎㅎ
가장 고독한 사막에서 두 번째 변화가 일어난다.
여기에서 낙타는 사자로 변하는 것이다.
그는 자유를 쟁취하고 자신의 황야에서 주인이 될 것이다.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