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사랑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인생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사랑은 필수라 그런가? 나만의 생각이다 ㅎㅎ 한 번뿐인 인생에 사랑을 빼고 논한다면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요즘 사랑에 관한 책을 보게 된다. 이 책의 지은이는 동국대학교 교수님으로 대학생들의 가장 인기 있는 강의를 하시는 분으로 유명하다. 대학판 우리 결혼했어요 수업을 하신다는 글을 보고 내가 대학생 때 이런 수업을 들었더라면 20대에 정말 사랑을 잘 배웠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사랑은 나의 사랑과 비슷하다는 걸 느꼈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면 정말 특별하기 않을까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봤지만 결국 그런 건 없다. 내가 하기 나름인 거다. ㅎㅎ 여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이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성숙한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에게 좋은 나침반이 될 것이다. 물론 나 또한 포함이지만 ㅎㅎ
나의 내면이 변화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한 변화 없이 상대에게 보일 내 모습의 변화만을 추구한 잘못이 크고, 내 생각에는 그대로인 채 그 외의 것들만 변화시키려고 노력한 잘못이 크다... 사랑은 내가 변할 때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을 변화시킬 때에 비로소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