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조1636_혼군의전쟁, 병자호란
-글쓴이 : 유근표
-업체명 : 북루덴스
-후기내용 :
인조1636_혼군의전쟁,병자호란_북루덴스 기대평입니다.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이 단순히 청나라가 조선을 길들이기 위한 외세에 의한 전쟁이었는지, 아니면 그 이면에는 다른 배경이 있는 것인지 10여 년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인조와 병자호란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역사 평설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감이 드는 바입니다!!!
인조는 조선에서 두번째 반정으로 옹립된 임금이자 이후 반정공신이었던 이괄의 난으로 인하여 광해군과 같은 전철을 밟을뻔하다가 구사일생의 천운으로 다시 재위에 복위된거와 마찬가지의 모질고 험난한 여정을 지내게 된 조선의 16대 임금이다.
이괄의 난 때 그 추종자들 중 거사에 실패하고 복수를 위해 청나라에 건너가서 병자호란을 일으키게 만든 이야기들도 있다. 예전에는 병자호란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조선에서 당시 일컫길 청나라의 오랑캐가 침략한 전쟁이라고 단순하게 알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몇년 새 이괄이라는 배후의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며 책에서는 그에 대해 유튜브나 인터넷 매체에서도 미처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하다.
이괄의 난 이후에 국력이 매우 쇠약해져서 청나라도 실상은 조선의 국력을 처음에는 예상외로 높게 잡았다가 이괄의 추종자들에 의해 길안내에 대한 협조와 더불어 조선의 방비가 허술한 것을 알고 침공을 신속히 파죽지세로 감행하였음으로 인조는 부득이 몽진의 최적지인 남쪽으로 내려가지도 못하고 남한산성에 고립되고 말았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병자호란의 참상과 상세한 내용들이 적혀있는 인조1636 혼군의 전쟁, 병자호란 책을 통해서 과연 전쟁의 실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오욕의 역사가 그렇게 전개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의 구성점들이 어떻게 나열되어 왔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으로서 본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