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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기본 카테고리 2013-10-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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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9월의 마지막 날이어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하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제일 먼저 떠올랐지만, 좀 더 중후한 느낌의 이 노래가 더 듣고 싶어집니다. 지금까지 첫 가사 때문에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인줄 알고 있었는데 '가을을 남기고 사랑'이었네요.

어렸을 적엔 가요무대 하는 시간에 채널 선택권을 부모님께 완전히 빼앗겨 버려서였는지, 내가 나이 들면 아저씨 아줌마들이나 듣는 저런 노래를 좋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한창 박남정 춤 따라 추던 때라...) 그런데 인생의 사추기(思秋期)에 들어섰는지 '저런 노래'가 당기네요. 웬지 패티김 선생님은 그때도 백발이었을 것 같은데 찾아보니 흑발이셨네요-_-. 한달 전쯤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현인 선생님 노래를 좋아하는 중학생 아들이 걱정이라는 엄마의 고민 사연이 있었는데, 그 아들의 느낌을 알 것도 같습니다.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합한 것 같은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라는 가사를 보면 옛날 노래들의 감수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실감하게 됩니다. 주옥 같다는 표현 그 이상은 없는 것 같아요.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겨울은 아직 멀리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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