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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9-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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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퍼런트

문영미 저/박세연 역
살림Biz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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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런트

/저자 문영미/출판 살림Biz/발매 2011.01.25.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분투 하면 할수록, 기업들은 저다마의 개성을 잃고 결국 똑같아져 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남들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으며 오히려 경쟁에서는 소외되는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만 진정한 경쟁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

차별화는 곧 포기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분야를 포기해야 한다.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설문 조사에 집착하는 태도는 가급적 멀리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차별화란 불균형의 상황을 더욱 불균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소비의 시대인 오늘날 각종 상품들이 소비자인 우리를 유혹한다. 상품은 많고 그것을 구입할 수 있는 우리의 지갑 속 돈은 한정적이다 보니 해당 상품이 내세운 차별화된 장점에 지갑을 열게 된다. 마치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국가를 세우려는 사람들이 새로운 이념, 새로운 체제를 내세우듯 새로운 상품은 그들만의 브랜드 가치, 차별화된 마케팅 기법을 선보인다. 그것은 자상한 친절이 될 수도 있고 의도적인 무관심으로 표현될 수 있다.

 

 

평준화와 차별화를 향한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 변화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것은 마치 지난날 왕조의 흥망성쇠와 그에 따른 민중의 호불호를 보는 듯하다. 오늘날의 소비지향 사회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소비한다. 그리고 대중은 그 소비를 통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간다. 여러 상품 중에서 하나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그 상품의 차별화된 이념을 자신의 정체성에 추가하는 것이며 그 해당 제품의 소비를 통해 그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게 된다. 그냥 맥주, 그냥 우유, 그냥 자동차가 아니라 소비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며 하나의 이념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불공정한 거래와 그것으 둘러싼 고압적인 태도로 물의를 빚은 모 우유회사의 제품 구매를 기피하는 것은 공정 사회를 위한 자신의 이념을 표현하는 태도가 된다.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P77

진화는 좋은 것이면서 동시에 나쁜 것이기도 하다. 미래는 하루빨리 맛보고 싶은 달콤한 열매이면서, 가능한 미뤄두고 싶은 숙제이기도 하다. 이처럼 우리는 미래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어떤 때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가, 때로는 비관적으로 보기도 한다. 미래를 열망하다가도, 갑자기 두려워지기도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미래에 대한 우리의 상각은 이중적이고 모순적이다. 현대인들은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지금 자신이 있는 방식을 고집하기도 한다.

 

 

P97

비즈니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 갇혀 있다고 느낄 때, 바로 그 순간이 과거 그리고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이다. 사실 그 실수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조심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듯하다. 진화의 역설이란, 모두들 발전을 위해 달려가지만, 마지막에 도달하는 곳은 공동의 파멸뿐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P106

브랜드 충성도는 소비자의 '열정''상대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기업의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여기서 마케터들이 추구하는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열정뿐만이 아니라, 상대평가를 위한 다양한 지식을 확보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P155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넘쳐나는 풍요의 바닷속에서 단순함의 자유를 다시 찾는 것이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넘쳐 나는 과잉 만족의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마음의 휴식을 원하고 있다. 다시 말해, 'more'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less'을 요구하고 있다.

 

 

 

 

디퍼런트(문영미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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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은퇴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9-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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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40세에 은퇴하다

김선우 저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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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은퇴하다

/저자 김선우/출판 21세기북스/발매 2019.10.14.

 

 

나의 밑바닥을 보고 내가 얼마나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인지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세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온 현실이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것도 끊었더니 죽지는 않더라. 남들이 만들어놓은 틀을 버리고 내가 만든 틀 속에 살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미래에 무엇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새롭게 마주한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해 일단 소비를 줄였다. 물건은 되도록 사지 않았고 꼭 필요한 물건은 중고로 구입했다. 책은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면 봤다. 지금 잡고 있는 줄을 놓아야만 다른 줄을 잡을 수 있다.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인정 욕구를 내려놓아야 한다. 하루하루를 풍성하게 살기 위해 인정 욕구를 내려놓고 시골로 가서 자급자족하면서 미니멀하게 살아야 한다. 행운은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다.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행운을 부르는 3대 키워드는 주의 집중, 끈질김, 그리고 긍정이다. 주의를 기울여 기회를 포착하고 끈질기게 시도하며 낙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너무 미래만 그리면서 살다 보니 내 생각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었던 게 아닐까. 행복은 고생 끝에 오는 게 아니라 이미 현재에 와 있다. 포기를 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생각을 바꾸자 현실이 천국이 되었다.

 

 

많은 걸 버리고 더 많은 걸 사지 않았다. '진짜 이렇게까지 소비를 줄여야 하나?"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전혀 필요 없는 걸 너무 많이 갖고 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비를 줄이는 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다. 만들어 쓸 수 있는 건 만들어 쓰고 빌릴 수 있는 건 빌렸다. 소비와 소유를 줄이면서 물질로부터 얻고 싶은 욕망의 크기 자체가 작아졌다.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남아도는 시간으로 물질 대신 사람에 집중하고 관계와 경험에 방점을 뒀다. 그러면서 소비를 줄이는 건 꼭 비참해져야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

적게 사면 살수록 갖고 싶은 물건도 줄어든다는 걸 배웠다. 그러다 보면 소유와 구매에 집착하는 마음도 함께 줄어든다. 뭔가 사고 싶은 게 생기면 적어도 3번은 나에게 정말로 저 물건이 필요한지를 묻는다. 물건을 버리다 보면 소비가 더더욱 단출해진다. 삶은 더더욱 단순해진다. 좁은 집에서도 넓게 살 수 있다. 단순하게 살수록 좋은 점이 많다 보니 물건을 쌓아두게 되고 사는 건 죄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굳이 모든 물건을 소유할 필요가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특히 좁은 집에서 넓게 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P190~191

하지만 풋내기 금융담당 기자 시절 이후 나는 금융 시스템을 믿지 않기로 했다. 이 세상에 살면서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지만 발은 최소한으로 담그는 것이 내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요즘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까지 빚을 지라고 난리다. 주택 담보 대출부터 마이너스 통장에 신용카드 각종 론까지 돈을 빌리는 방식은 다양하다. 신용카드 회사도 수수료보다는 각종 론과 리볼빙으로 돈을 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이어진 저금리에 힘입어 돈을 빌리는 비용도 낮다. 돈은 그냥 빌려주지만 예금을 예치하면 수수료를 내는 은행이 유럽에 생겼다는 소식도 들었다. 하지만 한번 빚을 지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방법이 없다. 빚이 바로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하는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대출을 받지 않으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굴러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돈을 최소한으로 벌고 금융 회사를 멀리하면서 소비를 최대한 줄여 작게 사는 것이 쉽지는 않다.

 

 

 

 

40세에 은퇴하다(김선우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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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9-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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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쉬나 아이엔가 저/오혜경 역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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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저자 쉬나 아이엔가/출판 21세기북스/발매 2018.11.19.

 

 

삶이란 이미 정해져 있는 통제 불가능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 오늘 닥친 뜻밖의 사건은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대비하게 해준다.

선택은 우리가 삶은 만들어나가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선택하는 주체이며, 또한 선택에 의해 형성된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과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선택의 핵심은 여전히 하나의 예술이다. 선택으로부터 최대한의 것을 얻어내려면 불확실성과 모순을 감수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눈에는 선택이 똑같아 보이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그 목적에 동의할 수도 없다. 선택이 우리를 끌어당길 때도 있지만, 밀어낼 때도 있다. 우리는 철저하게 살피지 않고 선택을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무엇인가를 발견할수록 더 많은 것이 여전히 숨겨져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절대 선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바로 거기에 선택의 힘과 신비, 그리고 그 독특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P204~208

에크먼이 지닌 육감의 비밀은 수십 년간의 연습과 피드백이었다. 그는 단지 인간의 얼굴뿐 아니라 온갖 얼굴을 연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원숭이의 얼굴 표정을 한순간순간 추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다른 원숭이한테서 무엇인가를 훔치거나 공격하거나 친밀하게 제안하는 등 그 뒤에 따르는 행동과 이런 표정을 연결시켰다. 그런 다음 비슷한 개념을 거짓말 탐지에 적용했으며,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몇 분의 1초밖에 드러내지 않는 미세한 표정을 통해 거짓을 누설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거짓말을 하는 당사자나 관찰하는 사람 모두 대개 이런 미세한 표정을 의식하지 못하지만, 에크먼은 진실을 말하거나, 거짓말을 한다고 이미 알려진 사람들의 슬로모션 테이프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그런 표정들을 탐지하는 훈련을 했다.

 

에크먼은 창의적인 독학 과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자동 시스템과 숙고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법을 발견했고, 그로써 상당히 정확도가 높은 순간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발견한 방법은 신중한 사고와 분석에서 얻는 객관성과 반사 반응의 신속함을 결합한 것으로, 정보에 입각한 직관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정보에 입각한 직관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실정용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 된다. 어떤 한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전문적 이해에 도달하려면 평균 1만 시간의 훈련, 또는 10년간 꼬박 매일 3시간씩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연습만으로는 그 경지에 오를 수는 없다. 앞서 보았듯, 의사와 정치 전문가들의 상당한 전문적 경험도 프레이밍과 확증 편향을 늘 막아주지는 못한다. 10년간 하루에 3시간씩 X 분야에서 세계 챔피언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자신의 성과를 끊임없이 관찰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해야만 그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뭘 잘못했던가.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그 영역이 무엇이든 간에 이런 연습과 자기비판 과정의 최종 목표는 정보에 입각한 직관을 얻는 것이다. 그것을 갖추면 숙고 시스템만 사용할 때보다 속도나 정확성 면에서 과제를 훨씬 더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 전반적인 선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이 사용, 또는 오용하는 휴리스틱을 선별하기 위해 숙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쉬나 아이엔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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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필살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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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본형의 필살기

구본형 저
다산라이프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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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필살기

/저자 구본형/출판 다산라이프/발매 2010.03.29.

 

 

나는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는 바로 자신에 대한 투자다. 강점을 키워 필살기로 무장하라.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실천하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먹고살아 보자.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우리를 결정한다. 최고라는 것은 하나의 행동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습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필살기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비법이다. 필살기는 나만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차별성을 띈 전문성이다. 남과 비슷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독보적인 것,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일 때 필살기는 빛을 발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오래 살아남고, 남들에게 인정받는 길은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추는 일이다. 그리고 그 필살기는 개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다.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가'라는 물음은 자신의 필살기를 찾는 출발점이다. 필살기 프로젝트는 먼저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재능을 찾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 재능 중 하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에 익힌다. 업무의 분석, 업무와 재능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버려야 하는 것도 있다.

자신이 무엇으로 유명해질 것인지, 무엇이 자신의 필살기가 될 것인지 정해지면 거기에 매진하는 일만 남는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습관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10시간씩 1000일이면 1만 시간이 쌓인다.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꾸준히 몸으로 익히고 숙성과정을 거치면 어느 경지에 다다른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필살기가 된다.

 

 

한 분야에 대한 통찰이 생기고 그에 대한 프레임을 그릴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기본적 묘리로 다른 분야를 해석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사람은 마흔이 되면 자신의 습관과 결혼해 버리고 만다. 그것은 살아 있는 나무껍질에 새겨놓은 글자 같아서 나무가 자라남에 따라 점점 커지게 된다.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P50

결국 사람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능력을 몇 가지 결합하여 어디에나 쓰며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대신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거나 약한 능력은 아주 치명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럭저럭 감수하고 살 수밖에 없다. 나는 약한 능력을 계발하는 데 시간을 많이 쓸 생각이 없다. 그 대신 잘하는 능력의 계발에 치중하여 언제 어디서나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강점으로 숙성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는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다. 무조건 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기보다는, 주어진 영역에서 자신을 바꾸어 더 좋게 변할 수 없는지를 고민하라.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시간의 양을 확보하여 똑같은 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 실천은 늘 간단하고 명료하다. Just do it! 이게 전부다. 평생의 직업인 필살기를 만들어 내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이루기 위한 훈련이 시작되면, 시간을 잡아먹는 과거의 생활습관과 일들은 정리해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어떤 생활들은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꿈을 강화하고 창조해낼 수 있는 시간들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P99

공헌력은 경쟁력이라는 단어의 대체어로서 경쟁자에 대한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서비스의 수혜자인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다른 사람과의 싸움을 전제로 한 전투 무기가 아니라 남을 돕는 나만의 차별적 공헌력을 의미할 때,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더불어 창조해낼 수 있다.

 

꿈을 꿀 때는 영원히 살 것처럼 두려움 없이 꿔야 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자. 그러나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끊임없이 그 꿈이 도전을 받으며 흔들린다는 것을 말이다. 흔들리지 않는 꿈은 꿈이 아니다.

 

 

 

 

구본형의 필살기(구본형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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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 | 기본 카테고리 2021-09-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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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

변화경영연구소 저
유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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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

/저자 변화경영연구소/출판 유심/발매 2018.12.14.

 

 

구본형은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어제보다 아름다운 존재로 거듭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참된 혁명이다. 세상이 만들어주는 길 대신 스스로 길을 낸 사람,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혁명하며 평범한 이들의 희망이 된 사람, 육체 속에 살면서도 영혼의 제단을 따라 시처럼 살려고 했던 사람, 신이 준 사명을 알고 행하여 이 세상에 사람을 남기고 떠난 사람, 부재로 더 존재를 증명하는, 영원히 우리 마음에 살아 있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내가 책을 좋아하면 책을 통해서 지식을 스스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자로 거듭나야 한다. 읽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모든 걸 기록으로 남기려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강연은 쏟아내는 작업이다. 쏟아내는 것이 들어오는 것보다 많으면 이내 밑천이 딸리게 마련이다. 지적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너무 바쁘면 안 된다. 늘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텍스트를 창조할 수 없다면 강연자는 스스로를 교살하는 셈이다.

 

변화의 핵심은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신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자신은 가장 알기 어려운 상대다. 이것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과제다.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변화다.

 

세상에 자신을 맞추려 하지 말자. 그런 건 개나 줘버리자. 자신 안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질서를 찾아내자. 가장 행복했던 존재방식을 찾아 반복하여 행동하자. 자신의 과거에서 진짜배기 미래를 찾아내자. 미래는 결국 과거 안에 있다. 수련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록'이다. 매일매일 자기 자신에 관한 데이터를 누적하면 '자신'이라는 우주를 더욱 잘 알 수 있게 된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때 행복을 찾을 수 있다. 내가 가진 고유한 질서를 찾아 회복하면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면 이제 세상에 이롭게 사용해야 한다.

 

 

'글쓰기''여행'은 신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창조성 도구이자 내 생애의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다. 이 두 가지를 통해 나는 나를 더 깊게 만나고 삶을 더 살아낼 수 있다. 진정으로 글쓰기에 미쳐야 글쓰기로 일가를 이룰 수 있다. 공부란 읽고 질문하고 깊이 사유하고 명확하게 분별하여 삶을 바꾸는 것이다. 독서의 목표는 삶이다. 죽는 그 순간까지 독서와 함께 하리라.

 

 

나를 스스로 찾아내고 내가 해야 할 북극성을 알고 있고, 그 북극성을 가는 길은 남들과 경쟁하지 않고 열심히 나만의 길을 걸어가며, 지속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의 역량이 필요한 커다란 코끼리를 내가 벼룩으로 도와 코끼리를 성공시키는 것이다. 커다란 조직을 나와 "Only One"의 스스로가 빛나는 별이 되고자 계속 도전하는 과업으로 삼을 것이다.

 

 

P165

나는 그에게서 불확실성을 배우는 힘을 배웠다.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계획대로 되었다고 성공한 인생은 아니다. 1인 기업가로 살다 보니 더더욱 계획이 어렵다. 다음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될지 가늠하기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다. 계획보다 더 멋진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을 아니까. 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으니까.

 

 

 

 

구본형, 내 삶의 터닝 포인트(변화경영연구소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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