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괜찮으면 돼, 내 인생
이진이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이진이 작가의 글.그림은 친밀감을 더한다.
40대 후반 작가의 살아온 일상을 되돌아보며
자신에게 자문하고 자답하는 형식의 통해,
자신에게 주신 그림 그리기 재능을 마음껏 살려 술술 풀어가고 있다.
독서 거부감이 있다면 두려움 없이 재미있게 읽고 인생살이 맛을 느껴 보시길 …
공감 가는 내용을 적어보면
기대치를 낮추면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몇 배는 더 많아지는 것
시작이 몇 배는 더 쉬워지는 것 같다.
자신감이 몇 배는 더 올라가는 것 같다.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
나는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이 될 것 같다.
나는 원래 괜찮은 사람이고 잘하는 사람인데
단지 선을 너무 높게 그은 것뿐일지 모른다.
내가 너무 작다면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면
선을 조금만 낮게 그어봐
강해진다는 것은
강해진다는 것은
단단해지는 게 아니라
유연해지는 것이 아닐까?
강해진다는 건
‘절대’이해할 수 없어가 아니라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가 아닐까?
왜 하필 나에게
‘왜 하필 나에게 이런일이….. ‘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우울이 땅을 파고 들어간다.
이런 생각을 반복하는 건 자기 학대와 다를 바가 없다.
그냥 이미 일어난일.
어떻게 하면 가야 할 그 길을 좀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까….
그것만 생각하면 되는 것 같다.
건강한 마음의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건강한 마음의 거리가 필요하다.
서로의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마음의 거리가 필요하다.
너와 내가 구분되지 않는 사이라 해도
어느 선에 다다르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우리는 그저 서로의 인생에 잠시 머물다가는
손님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야만
건강하게 오래 함께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내 인생의 리모컨을 타인에게 쥐어주지 말 것
이제 좀……..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기위해
나를 채찍질하는 걸 멈춰야 할 것 같다.
적어본다.
“내 인생의 리모컨을 타인에게 쥐어주지 말 것”
이진이 작가의 평생 그림 일기를 쓰며 축적된 인생살이 내공을 함께 공유해보면 어떨까?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터널을 지나고 있다.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인생살이 녹녹치 않지만 각각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좋은 날이 오겠지 희망을 갖자!
나만의 인생을 즐겁게! 즐겁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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