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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 독서 서평단 모집 2022-06-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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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이상란 저
치읓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녀,가족, 나 사랑은 난해함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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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을

사랑하기로 했다

 

사랑!

그 난해한 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인간적인 방법

이상란 지음 / 치읓

 

사랑이라고 착각한 것들,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사랑,

신을 사랑하기로 한 순간부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숙명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저자는 사랑이 사랑에,

서문에서

사랑이 사랑을 찾으며 기다리다 중년을 훌쩍 넘겨버렸다.

사랑 할 수 있는 가슴 뜨거운 삶의 언저리에서 사랑을 회고한다.

이제야 깨닫는다. 스스로가 빛이고 신이고 사랑이었음을,

그러나 사람 앞에 용기 없고 게으른 낡은 육신 안으로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사랑했어야 할 많은 것들은 이미 상처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사랑할 수 있는 것들이 아직 남아 있기에 자신에게 고백함으로써 사랑이 되려고 한다.

 

8장으로 나누어 ‘나’를 시작으로 삶의 여정을 통하여 사랑하는 법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써내려 가고 있다.

남녀의 가족의 자신의 사랑은 무엇일까?

 

읽고 공감하며 사랑의 깊이를!

 

운명은 내가 원하는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선택 뒤에 숨겨진 알 수 없는 힘의 실체를 모른다.

 

1장   나’: 직설적, 그 아래의 순수함

우리가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분홍빛 안개 속의 실루엣이다. 그것이 유통기한이다. 사실은 안개가 걷힌 뒤 알몸뚱이의 사람을 만나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사랑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을 통해 사랑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살면서 사랑을 배우는 일, 공유의 삶을 함께 만들어 가며 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모든 것들을 알아가는 일, 사랑은 안개 속에 그려 넣는 분홍빛 상상이 아니라 삶 속의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유통기한 없는 사랑을 하고 싶다면 사람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할 일이다. 36pp

 

 

그때 나는 알았다. 옷은 숨어서 벗는 것이 아니라

넓은 벌판에서 그대로의 알몸을 드러내는 일이라는 것을

 

2장 ’천국’: 초원 위에서 신을 만나다

 인간에게 있어 진보란 자연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다. 사랑은 애초의 본질이었던 생명의 창조와는 관계없는 일처럼 되어버렸다. 여성이 임신과 출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자연으로서의 마지막 연결고리를 끊어버린 셈이다. 그래서 나는 사랑을 쾌락이나 욕망과 구분하여 인식한다.

 사실 은밀함이나 비밀을 운운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하지만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사랑을 쾌락과 유희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올가는 없더라도 사랑의 신성함은 지켜져야 하지않을까?  73pp

 

 

 

인간은 모든 관계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괴로움에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그 삶을 거부하지 않는다.

 

3장 ‘교감’: 낯선 감정, 낯익은 느낌

 살아가는 동안 예측했든 예측하지 못했든 많은 이별을 경험한다. 이별은 모든 생명의 숙명이다. 인간은 이미 잘 알고 있다. 만남과 동시에 반대편에 준비되는 일이 이별이란 것을, 그러나 그 사실을 외면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뿐이다. 또 이별의 끝은 새로운 인연의 시작에 닿아 있다. 상실의 자리를 이별의 슬픔으로 채워두지 않기를 바란다. 그 자리는 새로운 인연에 내어줄 자리이다.

 인연을 보내고 새 인연을 마주하는 일은 시간처럼 흘러가는 일이다.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관념 속의 감정에 갇혀 오늘의 삶이 비어 있는 껍데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삶과 사랑에 집중할 때이다. 오늘이  충만한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112pp

 

 

 그녀가 마지막에 삼키는 말을 나는 안다.

한번 올 수 없겠니?” 그녀는 늘 그 말을 삼킨다

 

5장 가족: 신이 내린 가장 어려운 과제

아주 가까운 미래에 사랑은 어디에 놓여 있을까? 사랑은 이제 형식적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로지 자발적 발현으로서만 존재할 것이다. 사랑의 형식은 필요치 않다. 자신의 주파수를 따라 에너지에서 에너지로 흐르게 될 것이다.

모든 관계의 기초 단위가 가족에서 개인으로 분화되는 과정에는 개인들의 높은 의식 수준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자신의 내용을 통제하고 안정시킬 수 있는 형식이 바로 자신이기 때문이다. 내용으로서의 ‘나’와 형식으로서의 ‘나’가 하나이다. 스스로 욕망하고 스스로 통제하고 스스로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현대사회의 테마가 되는 ;나를 사랑하라’라는 말의 의미를 깊숙이 이해해야 한다. 결국,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내용이 모든 관계의 질을 결정할 것이며, 세계로 흐르는 에너지의 내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171pp

 

 

온오프믹스 서평이벤트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신을 #사랑하기로_했다 #이상란 #치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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