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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책육아를 읽고 :) | 기본 카테고리 2023-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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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캐리어 책육아

최애리 저
마더북스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책육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술술 읽히는 마성의 매력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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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노출이 남들보다 빨랐던 5살짜리 우리 아들은

책을 읽자고 하면 재미없다며 싫다고 하고

책으로 탑을 쌓아 놀기만 했다. 

 

그러다가 접하게 된 '책 육아'라는 단어.

더 늦기전에 책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나 조차도 1년에 책 한권 제대로 못읽는 터라

시작이 쉽지 않았다.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캐리어 책육아'라는 책은 나에게 책 육아란 게 어렵지 않다고

한번 해보라고 손을 내밀어 준 구원이었다.

 

한문장 한문장 모두 소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감명깊었던 부분을 정리해보자면

일단 책 한권이라도 잠들기 전 매일 책 읽기 습관을 들이기.

책에 흥미를 갖게 하려면 미디어 노출을 조금씩 줄여야 한다는 것.

도서관에 자주 가서 익숙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도서관에 가서 좋은 경험, 좋은 느낌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 (예: 도서관 갔다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사먹기 등등) => 이 부분은 집돌이었던 우리 아들을 도서관에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방법이었다! 

아이와 함께 독서 통장에 읽은 책들 기록을 하는데 거기에 플러스로 독서 적금 통장을 함께 만들면 소소한 저축 효과 까지 가질 수 있다는 방법이 너무 신박했다. 

사실 책 육아를 하려면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워킹맘인 나로서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 타임 푸어 워킹맘이라면 건조기, 로봇 청소기, 식세기, 장보기 앱 등등 활용하여 아이들과의 시간을 늘리면 된다는 사고의 전환은 내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ㅎㅎ

그리고  전집을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도서관에서 전집의 책들을 단권으로도 빌릴 수 있으니 얼마든지 다독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있는 전집이 나의 것' 이라는 마인드가 굉장히 좋은 생각 같았다. 사실 내친구 과학공룡이랑 안녕마음아 전집을 살까말까 고민이었는데 책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 사놓고 짐이 될까봐 걱정이었는데... 집에 있는 U플러스 아이들나라에 나와있는 '책 읽어주는 동화'에 나오는 전집 몇권 빌려서 tv로도 보여주고 책으로도 보여줬더니 나름 책을 읽자고 하는 모습에 왕감동....

엄마 입장에서 재밌어 보이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유머코드에 맞는 재밌는 책을 빌려서 읽는다면 책에 흥미를 갖게 된다는 점도 좋은 포인트였다. 그래서 나는 우리 아들이 콧구멍을 너무 좋아해서 콧구멍 책을 빌려 읽기도 했다 ㅋㅋㅋㅋ (역시 콧구멍과 응가는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

좀 신선했던 방식중에 하다가 "키워드로 책 빌리기"라는 점이었다. 예를 들어, 생일인 날은 생일 관련 책, 바다 여행 가는 날은 바다 책,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책 등등 따로 독후활동을 할 필요가 없이 그때그때 주제에 맞는 책을 읽으면 우리가 늘 말하는 '유의미한' 학습이 되는 것 아닌가! 

이제 곧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니 나는 '꽃' 관련된 책을 한번 빌려서 아들과 함께 읽어보고 꽃놀이를 가보고 싶다. (내가 꽃놀이 가고 싶은 ㅋㅋㅋㅋ 욕구를 이렇게 채워보려 한다.)

또한, 너무 독후활동에 목메지 말고 간단하게 ‘알사탕이란 책을 보며 사탕 먹기, ‘페파피그책을 보며 페파피그가 들어간 간식 사먹기 등등으로 연결 시키면 된다는 점이 책 육아의 부담감을 확 덜어주었다. 

이 책은 책 육아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전반적인 육아로 인해 지쳐있던 나에게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같은 책이었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독박육아가 가끔 너무 화가 났었는데 저자분께서 "독박이라고 말하면 왠지 억울하고 불공평해 보이지만, 하지만 독점이라고 하면 이익을 혼자서 독차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하는 문장을 보고 나도 이제 '독점육아'중이다! 라고 하면서 마음가짐을 고쳐먹으니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고 즐겁고, 심지어 신랑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ㅎㅎ

책을 너무 읽지 않아 고민이기도 했지만, 독서도 독서이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신체발달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중요하니 책 읽히는 것에 너무 목메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역시 내 마음을 울렸다.

 

책을 잘 읽지 않는 내가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뒷내용이 궁금해서 쓱쓱 2일 만에 읽었던 이 책.

 

한구절 한문장 모두가 소중한 책이었던 것 같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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