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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3부 상 | 나의 리뷰 2021-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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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 말라 3부 상

윤진아 저
디앤씨북스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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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든 연애하는 두 사람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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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뤼페닝 때문에 독으로 혼절한 외르타를 발렌시아가 지극 정성으로 돌보며 시작ㅎ 이제 발렌시아는 외르타에게 감정을 숨기지 못 하지...ㅎ 1부와 비교하면 와 이게 누구야

아니 근데 3부 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뤼페닝과 레스트왈이 서로 뭔 놈 뭔 놈 욕하면서 자기 증명의 수단으로 새끼를 자르는 장면이었음! 평생 자기보다 한 수 아래라 생각했던 쌍둥이 동생한테 조롱+비난 당하면서 부들부들하는 게 어찌나 긴장되던지ㅋ 나는 레스트왈이 먼저 손가락 짜르는 그 순간까지도 이게 뭔 소리냐! 하면서 봤음...ㅎ 레스트왈은 형이 한심하고 나를 무시하나 화가 났겠고 뤼페닝은 자신의 실수와 자만에 수치스러우면서 분노했겠지. 암튼 이런 감정의 고조가 너무너무 잘 그려져서 진짜 몰입해서 봄.

물론 로맨스적 측면에서 외르타가 앙히에와 발렌시아의 싸움을 막기위해 엉망이 된 발등을 내보이는 장면은 이 책의 백미였음 ㅎ 그렇게 꽁꽁 감추던 발을 내밀기까지 진짜 많은 여정과 활자(ㅋ)들이 있었지. 발렌시아가 외르타의 발등에 입 맞추는 씬은 되게 복합적인 감정이 뭉쳐져 있어서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임ㅎ

앙히에도 그렇고 외르타도 그렇고 발렌시아도, 아니 사실 발터나 자멘테나 저 저 멀리 있는 조연들도 각자의 사정과 역사가 담긴 인물들임. 설정이 탄탄하다는 걸 넘어서 인물들이 살아있는 거 같은 생생함이 느껴진달까? 단지 글자 수 많은 장편이기에 느껴지는 감상은 아닌 거 같음. 내가 느끼기엔 작가님의 시 같으면서도 고루한 문체?도 한 몫하는 거 같음ㅋ 뜻모를 문장들을 나름대로 해석하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일까?

아무튼 편안하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읽어 나가는 허들만 넘으면 중앙3국이 과거에 실제로 존재했었을 거 같은 가상세계가 펼쳐짐ㅎ 장편이라 체력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나중에 내 기억이 흐릿해 질 때 쯤 지도 펴놓고 연표 펴 놓고 하나하나 맞춰가며 읽고 싶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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