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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미래를 생각한 못생긴 소나무 | 나의 리뷰 2023-06-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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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못생긴 소나무

정운복 저
생각나눔 | 2021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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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복 작가는 춘천 풀무문학회 회장으로서 6권의 에세이를 펴낸 작가입니다.

『흙의 문화를 꿈꾸며』,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가는 것』,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 『벽과 담쟁이』,

『물처럼 바람처럼』, 『느림의 행복』에 이어서

2022년에 일곱 번째로 펴낸 에세이가 『못생긴 소나무』이고요.

이 작품에 대해 누군가 이런 리뷰를 썼네요.

 

"못생긴 소나무"는 정운복 작가의 에세이집입니다. 2015년에 출간되었으며, 2016년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삶의 편린을 담담하게 풀어놓은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매일 아침 짧은 단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이러한 자연에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담아냅니다.

 

이 책은 짧은 글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행간을 자주 띄운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긴 글을 인내하지 못하는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편마다 주제가 다르므로 그냥 펼쳐서 눈에 들어오는 대로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짧은 글 긴 생각처럼 글은 짧지만 오랜 시간을 두고 소화해도 좋을 내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힐링 에세이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자연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글은 잘 쓴 리뷰일까요?

글쎄요. 심금을 울리는 멋진 리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단점을 지적하기도 곤란한

그런대로 무난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이 책에 대해서 저 정도로 글을 쓰려면,

최소한 『못생긴 소나무』를 읽었을 테고,

정운복 작가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가능한 글이겠지요.

 

그렇다면 저 글의 작가는 누구일까요?

AI입니다.

**** 프로그램에서

"정운복이 쓴 『못생긴 소나무』를 알려주세요."라고 요구하니

3초 만에 저런 글이 나온 것입니다.

 

저 글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습니다.

『못생긴 소나무』는 2021년에 출간되었으니,

2015년에 출간되고,

2016년에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정운복 작가의 여러 정보를 종합해서

짜깁기를 하다 보니 저런 글이 나온 것이지요.

 

AI가 쓴 글 속에는 출판사의 리뷰, 독자의 리뷰 등

인터넷에 올라 있는 여러 정보가 있는 듯합니다.

AI는 그 모든 것을 종합해서 단 3초 만에 저런 글을 완성했네요.

 

제가 보기에 최소한 두 번째 문단은

『못생긴 소나무』를 비롯한 정운복 작가의 에세이들을

가장 잘 설명한 내용으로 보이고요.

 

AI의 글은 아직은 이런저런 단점이 있지만,

수학과 게임과 전쟁 등 고도의 지식을 종합한 바둑 분야에서는

알파고가 당대 최고의 기사인 이세돌 9단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기사들을 압도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는 알파고를 능가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된 상태이고,

AI끼리의 컴퓨터 바둑대회도 열리는 시대이고요.

지금은 모든 기사들이 AI를 최고의 고수로 인정하고 있고,

AI를 통해서 바둑을 배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학이라고 해서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어쩌면 10년 이내에 AI에 의해서

노벨문학상을 능가하는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한글문서에서 맞춤법 정도만 교정을 해주고 있지만,

머지않아서 그 문맥은 물론 전체 문장 요소요소에서

그 내용에 가장 적합한 글을 AI가 알려주게 될 것이고.

문인들이 너도나도 AI에게 글을 배우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이고요.

 

AI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이나 작품 공모도 있을 수 있겠지요.

학생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대회에서는

휴대폰 등 전자기기 소지를 금지하는 규정이 생길지도 모르고요.

 

그런 세상이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몇 년 전까지 근무하던 교단 시절에도

나는 수행평가로 학생들이 쓴 글을 볼 때는

과연 이 글이 학생의 작품인지,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인지 혼동이 될 때도 있더군요.

그래서 수행평가의 글짓기는 교실에서만 실시하였지요.

하지만 학생이 머릿속으로 암기한 글이라면

거기까지 확인할 능력이 없었고요.

AI의 문장력은 점점 발전할 텐데,

이런 시대에 내가 리뷰나 어떤 글을 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절망적인 생각도 드는군요.

 

그래도 글을 써야 하는 것일까요?

 

아, AI에게도 불가능이 있다고 하네요.

어떤 지식에 대해서 아무도 그 정보를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다면,

AI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옛 시절에도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는데,

온갖 정보가 그보다 더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는 인터넷 시대에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일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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