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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1일 코로나 양성 반응 | 목연의 생활 2023-08-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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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칠 때도

무사히 넘겼는데,

새삼스럽게 막차를 타니 황당하면서도 화도 나는군요.

 

그러나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어제부터 예상은 했고,

각오하고 있었으니까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을 지닌 분들을 위해서

저의 증상과 대처 방안을 참고 삼아 남깁니다.

 

그런데 제 글의 특징은 장황하게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코로나에만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보라색 글만 읽으시고,

그 아래에 있는 일기 형식은 생략하시기 바랍니다.

 

제 글의 결론

1) 지금까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고 안심하지 말자.

(나도 지금까지 무사했지만, 확진이 되었다.

횡성문학회의 어떤 시인님도 지난 6월에 같은 경우였다.)

 

2) 마스크를 계속 쓰는 등 조심하는 것이 좋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다.

(나는 마스크 해제 이후에도 계속 썼지만 양성반응이 나왔다.

상대가 조심하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조심한다고 막을 수 없다.)

 

3) 코로나는 증가하는 추세인 듯하다.

(내가 검사를 한 횡성의 한 개인 병원에서

30분 동안에 3명의 양성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그 병원에서 하루에 10 명이 넘을 수도 있고,

횡성군 전체에서는 수십 명일 지도 모르며,

전국적으로는 얼마나 될까?)

 

4) 윤석열 정권에서는 코로나 무료 치료를 안 해준다.

(보건소에서도 검사만 해 줄 뿐이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일반 병원에서 진료해야 한다.

의료보험 혜택이 있으니 진료비가 고가는 아니다.)

 

5) 보건소에서 검사를 하면 결과가 다음날 나온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보건소로 가지말고

속성 검사를 할 수 있는 개인병원으로 가라.

(결과가 12분이면 나오고, 바로 처방해 준다.)

 

6) 병원에서는 8월 25일까지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코로나 확진 예방을 위해서

지키기를 권했고, 나는 당연히 지킬 예정이다.)

 

7) 코로나에 걸렸다고 완전히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다.

(두 번째는 물론이고 세 번째 확진된 분도 더러 보인다고.

막차를 탄 나를 위로하는 말인지도 모름.)

 

 

-아래 글은 상당히 장황하니 바쁜 분들은 읽지 마시기를-

 

8월 19일(토요일)

특별히 이상 증세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아침에 식욕이 안 나더군요.

아침이면 계란 참치 비빕밤을 먹곤 했는데,

반 그릇만 먹었습니다.

 

점심 때는 속이 더부룩하다는 생각에서

역시 밥을 반 그릇만 먹었고요.

나는 전천후 식성이면서

먹는 것을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는 체질이라

위기 의식이 느껴졌습니다.

내게 있어서 식욕이 없어진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왔다는 의미니까요.

 

나름 원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아침에 식사를 반그릇만 먹은 것은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려는 순간 서울 A 회장님의 전화를 받고

30분 가까이 통화를 하다 보니

식사의 리듬이 깨졌으니까요.

 

점심 때도 식욕을 못 느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 원인이 두 가지라고 보았지요.

첫째는 어제 저녁 식사에서의 혼술,

그러나 막걸리 반 병이나 과음도 아니고,

반찬도 이상이 없었고요.

둘째는 텃밭에서 고추를 따느라고 과로하고 스트레스,

하지만 요즘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은 날이 별로 없으니,

이것도 원인인 것 같지는 않더군요.

 

오후가 되자 온몸이 떨리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2시간쯤 누웠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았고요.

나는 낮잠을 잘 때도 이불을 깔고 덮는 등

정식으로 눕습니다.

웬만큼 아픈 것은 이렇게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되는데,

좀 심각하다 싶었지요.

 

아내에게 전화를 하니 음식이 문제일지 모르니

저녁을 굶으라고 하더군요.

아침과 점심도 변변히 못 먹었는데,

저녁을 굶으라니?

다행히 식욕이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평소에는 자정 가까이 되어서 누웠는데,

21시에 바로 누웠지요.

 

8월 20일 일요일

어제 21시에 누웠고, 아침 6시에 일어났으니

나로서는 기록적으로 9시간이나 잠을 잔 셈이지만…….

숙면을 취하지는 못했습니다.

자다말고 몸이 떨려서 이불을 한 개 더 덮었고,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비몽사몽 속을 혜맸고요.

 

가족이 함께 동해안으로 가기로 한 날입니다.

8시쯤 아내와 딸아이네가 들어왔는데,

열을 재더니 38.5도라면서 코로나 같다고 하네요.

아내와 딸아이 모두 간호사 출신입니다.

 

아예 코로나로 확정하면서

주말이니 병원에 갈 수는 없고,

타***을 복용하면서 견디고,

내일 아침 일찍 보건소에 가서 검사하라네요.

가족 모임에서 나는 당연히 빠졌고요.

 

오늘 역시 식욕이 나지 않았지만,

아내가 초밥 한 세트를 남기고 갔는데,

그것은 먹을 만하더군요.

 

아침에 초밥 2개, 점심 때 4개,

오후에 2개, 저녁에 2개를 먹었는데

모두 합해야 한 끼 분량입니다.

어제 종일 한 끼, 오늘 종일 한 끼를 먹었으니

이틀 동안 하루 한 끼만 먹은 셈이지요.

 

타***을 먹은 탓인지

열은 37.5도로 내려갔는데,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책상에 앉아도 무엇을 할 기력이 없고,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지 않으며

비몽사몽 속에 꿈자리만 뒤숭숭하더군요.

꿈속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대부분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렇에 찾아만 올 것이 아니라 가자고 한다면

미련없이 따라갈 텐데, 이게 뭔가,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튼 타***과 광***을 복용하며

종일 쉰 탓인지 몸 상태가 조금은 좋아졌습니다.

 

 

8월 21일 월요일

간밤에는 23시쯤 누웠지만,

오전과 오후에 한 차례씩 낮잠을 잤으니

수면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요.

 

낮잠은 그런대로 잘 잤지만,

밤잠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자다말고 오한이 느껴져서 긴 팔 상의를 찾아 입었고,

그래도 몸이 떨려서 긴 바지를 찾아 입었으며,

다시 누웠지만 발이 시려서 양말을 찾아 신었습니다.

 

꿈자리가 뒤숭숭한 것은 마찬가지였고요.

이상하게 내 꿈에는 여성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꿈속에서 내게 어떤 해꼬지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전에 아무리 친밀하게 지냈던 사이라고 하더라도

이 세상에 살지 않는 분이 꿈에 온다는 것이

즐거울 수는 없는 것이지요.

 

내가 혼술을 들 때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장인 어른 등

남성들에게는 술잔을 자주 권했으니,

그분들은 오시지 않는데 여성들은 오시는 것인가,

그러면 앞으로 혼술을 마실 때 여성에게도 권해야 하나,

그러다가 성희롱에 가까운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오히려 재앙이 되지 않을까,

정신이 오락가락하니 꿈속에서도 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난 뒤에 빵 한 개로 아침을 해결했고요.

빵도 먹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무언가 먹어야 기력을 찾을 듯해서

힘겹게 먹었지요.

 

9:55분 버스를 타고 횡성에 도착하니 11시였습니다.

보건소 코로나 검사소로 가니 나 말고 두 분이 와 있더군요.

수속을 밟고 검사를 했더니

내일 9시 이후에 문자로 결과를 통보한다고 합니다.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관내 00병원, 00의원, 00의원 등

코로나 치료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오늘 하루 또 비슷한 일상을 보내야 하는가?

끔찍한 생각이 들더군요.

보건소 담당자에게 사정을 말했지요.

 

"나의 증상은 이틀 전부터 시작되었고,

어제 종일 타***을 복용해서 열은 약간 내려갔는데,

그러면 오늘도 그렇게 견디어야 하는가?"

 

그러자 담당자는 보건소의 검사 결과는

하루가 있어야 나오니 어쩔 수 없다면서,

그렇다면 보건소의 검사를 취소하고,

보건소 앞에 있는 김**내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곳에서는 15분 안에 결과가 나오는 신속 검사를 해주고,

양성으로 판정되면 바로 진료와 처방을 해준다고요.

 

그러다 보니 시간이 11:10분입니다.

김**내과로 가니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이

나까지 7명이었습니다.

다른 환자들은 냉방이 된 실내에서 기다리는데,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은

복도에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검사실도 복도의 구석에 있었고요.

 

10여 분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성이라고요.

나 말고 2명이 양성이 나왔고,

2명은 음성이었으며,

다른 2명은 결과를 못 들었습니다.

 

10분쯤 더 기다렸다가 진료를 마치니

약이 여섯 가지나 나오더군요.

15회의 약이 모두 같지가 않으니

약을 넣을 때 AI가 분배했겠지만,

신경을 썼을 듯하고요.

 

최근 몇 년 동안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약을 받은 적이 없으니

역시 코로나는 코로나 인가 봅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횡성의 한 개인 병원에서 3명이나 양성 확진을 받았다면,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코로나 환자가 나오는 것일까,

그런데 언론에서는 왜 이렇게 조용한 것일까,

문재인 정권 때처럼

매일같이 환자의 증감을 보도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건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약국에서 약을 받으면서

요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냐고 물으니

약사는 그렇다고 대답하더군요.

 

평소 같았으면 횡성에서 점심을 먹었겠지만,

오늘은 마트에서 빵과 우우만 산 후

점심을 해결하고 귀가했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할 처지가 되었으니까요.

 

집에 오니 아내와 딸아이네가 와 있더군요.

아들네는 먼저 갔다고 하고요.

직장생활을 하는 그들로서는

나와 대면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할 테고요.

 

코로나 약을 횡성에서 먹고,

집에 와서 2회차 먹었으며,

저녁을 들고 3회차 복용한 탓인지

몸은 좀 좋아진 듯합니다.

 

점심과 저녁도 밥을 반 그릇 정도 먹었으니,

사흘 동안 하루 한 끼씩 먹은 셈이지요.

 

그런데 코로나 약이란 것이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먹어서 기분이 좋은 약은 거의 없겠지만,

대부분 먹고 나면 곧 괜찮아지는데

코로나 약은 먹을 때의 텁텁한 기분이 꽤 오래 지속되네요.

다음 식사를 할 때까지도 이어지는 듯…….

 

2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지만,

오후에 한 차례 낮잠을 잤으니 수면은 충분합니다.

 

8월 22일 화요일 8:30분까지 상황

간밤에는 모처럼 편안하게 잠을 잤습니다.

자다가 추위를 느끼고 깬 적이 없다는 것이지

꿈자리는 뒤숭숭했으니 역시 숙면이라고 할 수는 없고요.

 

꿈의 내용이 좀 민망한데…….

그래도 기록을 남긴다는 마음으로 씁니다.

나는 어떤 지인의 집에서 잠을 자고,

밖으로 나왔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핸드폰이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인의 집에서 바뀌었나 싶어서

핸드폰을 가방 안에 넣으려 하니

가방 속에 핸드폰이 여러 개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 중에 내 핸드폰은 없는 듯하고요.

 

꿈속에서도 황당해 하는데 누군가 인사를 합니다.

20년 전 인제에서 가르친 제자더군요.

그녀의 얼굴이 40대로 보였는데,

세월이 흘렀으니 당연하겠지요.

예쁘던 00이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싶었는데,

그 아이네 동창 여학생들이 웃으면서 지나가더군요.

이름이 생각나는 학생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었고요.

아무튼 핸드폰을 찾아야겠다면서 돌아서며 내 몸을 보니

상의만 입고 하의는 알몸 그대로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태로 돌아다녔다는 말인가,

꿈속에서도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6시에 일어났는데,

몸은 아직 무거웠지만 어제보다는 한결 좋아진 듯합니다.

다만 정신이 몽롱했는데,

정말 증세가 호전된 것인지

약기운으로 좋아진 듯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고요.

약을 하루치 먹었다고 금방 좋아질 만큼

코로나가 만만하지는 않겠지요.

기록의 의미로 저의 양성 확정 이전 이틀 전과

확진 이후 이틀의 기록을 남겼을 뿐입니다.

 

* 덧붙임 : 코로나 약 5일 치를 모두 복용한 후에

저의 상황을 정리할 생각입니다.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저런 상황을 두루 경험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코로나까지 체험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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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1일 목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5-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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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문제들이 여전히 다가오고 있는 듯하니 답답한 마음이네요.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까요?

 

아무튼 급한 불은 끈 하루입니다.

새로운 불은 내일 생각하기로 했고요.

 

- 오늘의 역사

155년 전인 1868년 5월 11일에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페르트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소를 도굴한 것도

작은 사건이 아니기는 하지만,

129년 전인 1894년 5월 11일은 동학혁명군이

황토현 전투에서 승리한 동학혁명기념일입니다.

 

오늘만은 황현필 선생이 선택한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보다는

부패 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혁명군의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고 싶네요.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4:20분에 잠이 깼고, 바로 황토방 청소를 한 뒤에

서재에 나와서 정리를 했음.

 

- 포스팅도 하고,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막풀도 뽑는 등

나름 쉬지 않고 움직였으나 집중이 되지는 않음.

 

- 아침식사를 마친 뒤에 9시쯤 샤워까지 하고 외출 준비를 했음.

 

- 8:50분에 창고 앞에서 A 선생님을 만나서 함께 서원면에 가기로 했으므로,

8:40분에 집에서 나서는데 A 선생님이 우리 집까지 왔음.

고마운 마음을 비할 수 없었음.

 

- A 선생님 차로 횡성을 지나 서원면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니 9:50분임

10시에 교육을 하기로 했으니 적당한 시간에 도착한 것임.

 

- 10시에 간단한 의식을 한 뒤에 10:10~11:30분까지

독후감을 중심으로 한 문학 강의를 진행함.

참가한 분은 9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처음이라 긴장이 되었으나,

교육은 무난하게 이어졌음.

 

- 강의를 마친 뒤에 행사를 주관한 B 회장님의 안내로

고향산천에 가서 식사를 한 뒤에

B 회장님 댁에서 차를 마시고 귀가하니 13:50분임.

 

- 17시쯤 밖으로 나가서 잠시 주변을 정리한 뒤에

뒷산에 서너 번 오르내리면서 나무를 주워 온 뒤 정리함.

나무들이 대부분 썩었으므로 화력은 시원치 않겠지만,

하루치 이상은 가져온 듯함.

이어서 황토 방에 불을 땜.

해가 남아있을 때 불때기를 마쳤으므로 비교적 여유가 있었음.

 

- 그동안 긴장했던 일들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으나,

내일 강림문학회 모임을 진행할 생각,

서울 C 시인의 자서전 퇴고 등을 생각하니 여전히 부담스러움.

 

 

- 강림의 D 시인님이 5월 20일 문학 행사에 초대했음.

나에 대한 개인 초대라면 사양을 하였겠지만,

강림문학회원 모두를 초대한 것이니 내 뜻대로 결정이 어려움.

 

안흥의 E 선생님이 5월 13일 교회의 행사에 초대했음.

몇 년 동안 오고 간 여러 정리를 생각하면 참석이 도리지만,

몸이 고단하기도 하고, 가족들이 올 예정이므로 곤란함.

 

가급적 각종 모임의 행사에 참석을 자제하고 싶고,

호기심이나 욕심이 일더라도 억제하고 싶으나,

끊임없이 여러 인연이 이어지고 있으니 곤혹스러움.

 

- 23:19분에 누움으로써 8일째 23:10분 대에 잠자리에 듦.

23시 이전에 눕는 것을 저녁마다 목표면서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내 성격이 강인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늘 일이 밀려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음.

모든 일을 접고 단호하게 누울 수도 있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다음날의 부담이 됨.

이렇게 우유부단하다가는

23시 이전에 눕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딱한 마음임.

 

서원면에서 스친 풍경 몇 장입니다.

 


서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강의 시작 전, 면장님과 새마을문고회장님, 강의 풍경

 


서원 고향산천 식당

추어탕, 차림표, 고향산천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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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0일 수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5-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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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외출을 하지 않는 날이고,

내일과 모레는 외출이 예정되어 있으니,

한 주 동안 그나마 쉴 수 있는 유일한 날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문학 강의가 나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니

마음이 마냥 편안하지는 못했고요.

그래도 많은 일을 하면서 나름 노력한 날입니다.

 

초여름다운 하늘을 보여준 맑은 날씨가

내 마음을 표현한 것일까요?

 

- 오늘의 역사

75년 전인 1948년 5월 10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보통선거인 5.10 총선이 치러졌습니다.

 

21세 이상의 남녀가 선거권을 가졌으며,

2년 임기의 국회의원을 선출했는데, 이것이 제헌의회이고요.

김구 선생 등 남북협상파와 사회주의 계열은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반대하며 불참했는데,

이때는 무소속의 소장파 의원들이 가장 많이 당선되었습니다.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통해서 남북 분단이 확정되었으니,

총선을 반대한 김구 선생의 주장은 타당한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이때 임시정부 등 독립지사들이 선거에 출마했다면

해방의 기쁨이 넘치던 당시에는

독립지사들이 당선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친일파 척결이 당연히 이루어지고,

어쩌면 이승만의 등장을 막았을 수도 있었겠지요.

이상한 3.1절 기념사를 발표하는 등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 세력은

이 땅에서 뿌리를 내릴 수 없었을 지도 모르고요.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5:30분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남.

좀 더 일찍 잠이 깼으나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듯해서

반 시간 정도 더 누워 있었음.

 

- 모처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일이 없는 편안한 하루를 맞았음.

주초에 나를 짓누르던 종친회 인사말과 문학 강의 교재를 마친 상태이고,

서울 A 시인의 자전적 수필은 내일 강의를 마친 뒤에 작성하면 됨.

 

- 승용차 보험료의 마일리지 문제를 해결했음.

4월 18일 이전에 제출했어야 하는데,

여러 일이 엉기고, 핸드폰 조작이 미숙하다 보니

기일을 넘기고 말았음.

 

그러나 보험사와 대여섯 번의 통화 끝에

내가 제출한 사진의 날짜를 그쪽에서 인정하면서

보험료를 환급받기로 했음.

환급급이 20여만 원이니 생각보다 많았음.

 

전화를 주고받고 기다리는 과정에서

오전부터 14시까지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했으나,

나로서는 드물게 적극적으로 일을 해결한 사건이었음.

 

- B 면 담당자와 내일 문학 강의 일정을 확인한 뒤에

함께 가기로 한 C 선생님과 시간을 확인하는 통화를 나눔.

 

- 틈틈이 교재를 보면서 내일 수업 내용을 점검했음.

학생들을 상대로 문학 강의를 한 적은 자주 있었으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처음이니 여러모로 부담스러움.

 

- 오전과 오후에 가끔씩 밖으로 나가서 잔디밭의 막풀을 뽑음.

바닥덮기를 한 텃밭에 드문드문 난 막풀도 뽑는 동안에

세 양동이 정도를 채웠으니 생각보다는 작업량이 많았음.

 

- 뒷산에 두어 번 가서 나무를 주워온 뒤에 나무를 팸.

주워온 나무가 사흘 치 정도 되는데,

이제 여름이니 2~3일에 한 번 정도 불을 때면 되니

일주일 치 이상의 땔감을 확보한 셈임.

 

- 15시까지 집 주변을 떠나지 않았음.

월요일에 등기가 왔는데,

내가 부재중이라 배달을 못했고,

12일까지 안흥우체국에 보관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바 있음.

 

사흘 동안 연이어 외출을 했으므로

오늘 배달해 달라고 요청을 했으니,

집을 떠나지 못한 것임.

 

- 잔디밭과 텃밭의 막풀 작업, 나무를 해오고 팸, 보험료 환급 해결,

우체국 등기 무사히 받음 등 여러 문제를 해결했으니

나름 의미가 있는 하루였음.

 

- 23:13분에 잠자리에 듦.

23시 이전에 눕겠다는 목표는 오늘도 무산되었으나,

일주일을 연이어 23:10분 대에 누운 것은 나름 희망적임.

 

 

뒷산에 올랐을 때 스친 풍경입니다.

 


선친과 동연배인 어르신

묘소의 어르신을 만나뵌 적도 없고,

어떤 삶을 사셨는지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지만,

아버님과 같은 해에 태어나신 분입니다.

 

아버님은 40대의 이른 나이에 떠나셨지만,

이 어르신은 70여 세의 수명을 누리셨네요.

지금은 두 분이 만나셨겠지요.

 

이 묘소를 지날 때면 아버님을 생각하면서

잠시 기도를 하곤 했지요.

이 분이 그곳에서 편안하시고,

후손들도 번창하기를요.

 

후손들이 묘소를 잘 가꾸었더군요.

주변에 철쭉이 만발했고요.

 

그런데 이유는 모르지만 사진들이 모두 이상하게 나왔네요.

내 발은 왜 카메라에 담겼는지도 모르겠고요.

요즘 내가 몹시 고단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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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9일 화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5-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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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고군분투하면서 무언가 가닥을 잡은

일단 안도의 마음은 들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에서 여전히 고단한 나날이 흐르고 있습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였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한기를 느꼈고요.

 

- 오늘의 역사

152년 전인 1871년 5월 9일에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립니다.

 

흥선대원군에 대해서는 관점에 따라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고,

사안에 따라 공과로 나눌 수 있겠지만,

이 땅의 귀족으로 군림하던 서원을 철폐한 것은

대단한 업적이라고 봅니다.

 

대원군은 이런 말을 했지요.

"선현을 모시는 서원에 도적들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나는 공자가 살아난다고 해도 백성을 힘들게 한다면 용서치 않겠다."

 

현대사에서 서원철폐와 비견할 만한 권력자의 결정은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척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군 인사를 좌우하던 사조직 하나회 척결은

군의 기강을 바로잡은 이정표였지요.

 

앞으로 서원철폐나 하나회 척결에 비견할 정책이 나온다면

검찰 개혁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때 국민들은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법을 지키는 검찰에 도적들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연이어 검찰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도 백성을 힘들게 한다면 용서치 않겠다."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4:35분에 잠이 깼고, 바로 서재에 나와서 일을 시작함.

힘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할 일이 밀려 있으니

긴장으로 인해서 일찍 일어난 것임.

 

- 간단한 정리를 하고 책상 앞에 앉았으나 일손이 잡히지 않음.

8시까지는 반드시 해야 할 교재 작성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하면서 답답한 마음을 달램.

 

- 8시에 식사를 한 뒤에 세수를 하고,

문학 강의 교재 작성을 시작해서 10쪽의 교재를 만들고 나니,

퇴고를 반복하다 보니 9:40분임.

 

- 행정복지센터 A 주무관님에게 교재를 전송한 뒤에 출력을 부탁함.

 

- 급히 뒷정리를 하고, 9: 55분 버스로 강림에 도착하니 10:15분임.

도서관에 가서 관장님과 강림문학회 모임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눔.

 

- 10:25분에 행정복지센터로 가서 A 주무관님과 의견을 나눈 뒤에

14부씩 출력과 제본까지 마침.

 

- 11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림면 건강위원회 5월 월례회에 참석함.

7월의 선진지 걷기 코스 견학은 내가 제안한 척야산 코스로 결정함.

 

- 이모네식당에서 위원들과 함께 식사를 마치니 12:19분임.

버스는 13:40분에 있으므로 한 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함.

잠시 갈등을 하다가 걸어서 가기로 함.

 

- 월현리에 도착하니 13:50분임.

나의 도착과 거의 비슷하게 버스가 들어왔음.

강림에 있었다고 해도 달리할 일이 없었으니,

한 시간 반 동안의 걷기 운동은 좋았다고 생각됨.

교재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이 편안하니 더욱 만족스러웠음.

 

- 오후에는 밀린 포스팅을 서너 개 정도 했음.

 

- 17시에 밖으로 나가서 잔디밭 서쪽 담 밑의 막풀을 30분 정도 뽑고,

뒷산에 가서 하루치 정도 땔 수 있는 나무를 주워왔으며,

황토방에 불을 때고 나니 20시임.

 

막풀을 뽑을 때는 왼손 팔목에 통증이 느껴져서 속도가 나지 않았음.

이틀 전의 작업을 한 것이 무리였던 듯함.

 

지금까지 할 일이 밀려 있으니 뒷산에 갈 경황이 없었는데,

문중 홈페이지와 교재 작성을 마치고 나니 여유가 생긴 것임.

 

- 23:19분에 잠자리에 듦으로써

가까스로 닷새를 연이어서 23:10분대에 누울 수 있었음.

 

강림에서 스친 풍경입니다.

 


강림면 행정복지센터 정원

건강위원회 5월 월례회는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모네식당

점심은 위원들과 함께 이모네식당에서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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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8일 월요일 목연일기 | 목연의 생활 2023-05-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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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쉬지 않고 무엇인가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대부분 절반의 성공에 그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노력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위로하였고요.

 

- 오늘의 역사

98년 전인 1925년 5월 8일에 일제가 치안유지법을 제정했습니다.

 

치안유지법은 6.10만세 운동을 준비하던

천도교계와 사회주의자들을 검거하는 등

독립의 기운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때 제정한 치안유지법이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의 기초가 되어서

정권의 권력을 유지하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검찰공화국이 출현하는 역할도 했다는 것이지요.

 

일제강점기 때 악법이었다면, 지금도 악법입니다.

100년 전에 잘못이 있었고,

지금까지 사죄를 하지 않았다면,

100년이 아니라 1000년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사죄를 요구해야 하고,

최소한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나 그의 지지세력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황현필의 2023년 일력』을 보고 내 생각을 덧붙임)

 

 

- 3:45분에 잠이 깼고, 황토방을 청소한 뒤 서재로 나옴.

이런저런 밀린 일이 있으니 긴장을 했고,

더 누워있어도 잠을 잘 것 같지 않아서 일찍 일어난 것임.

 

- 서재에는 나왔지만 포스팅을 몇 개 했을 뿐

거의 허송을 하다시피 두어 시간이 흐름.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없었음.

 

- 9시부터 문중 홈페이지에서 회장 인사말을 퇴고하기 시작했음.

대동종친회에서 보내 준 원문은 한글문서가 아니라 이미지 파일이었으므로

한자어가 많은 글을 한글문서로 옮기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음.

 

두어 시간 작업 끝에 문서를 완성한 뒤에 홈페이지에 올리려니

관리자 아이디를 가지고도 작업을 할 수 없었음.

전무이사님과 통화한 뒤에 문중 홈피를 관리하는 업체와 연락해서

한글문서를 다시 이미지 파일로 고친 뒤에

업체에 보내서 올리다 보니 정오를 지나서 13시에 점심을 듦.

 

아무튼 한 가지 일을 마쳤다는 데서 보람을 느꼈으며,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서너 시간이면 마칠 일을

일주일 이상 착수를 못했던 나의 정신력을 반성했음.

 

개정된 홈페이지의 글을 확인했는데,

내가 올린 글이 신임 회장님의 글이 내려가고

전임 회장님의 글이 다시 올라가 있음.

원인은 모르겠으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함.

 

- 14:05분 버스로 강림으로 감.

잠시 면사무소에 들려서 신문을 본 뒤에

도서관에 가서 『숲속의 담』 1편의 리뷰를 작성한 뒤에

블로그에 포스팅까지 마치니 16시 가까이 되었음.

 

- 도서관장님과 강원도 독서 경진대회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음.

관장님은 강림문학회원과 돌봄교실 아이들의 출전을 권유했고,

나는 추진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음.

 

- 16:00시에 돌봄교실에서 간식을 든 뒤에

돌봄교실 6학년 학생들에게 독후감 쓰기를 권함.

여학생 2명은 쓰겠다고 했으나, 남학생들은 모두 싫다고 함.

교단 시절에도 남학생 지도는 거의 실패했는데,

현직이 아닌 나로서는 남학생들 지도는 힘들 듯함.

 

- 16:30~17:50분까지 돌봄교실 마을탐방을 지도함.

새말 네덜란드 참전비를 돌아본 뒤에,

네덜란드 꽃 축제의 축제장에 들렀다고 옴.

네덜란드 참전비는 그런대로 좋았으나,

꽃 축제장은 모두 철거가 되었으므로

사진만 한 장 남기고 옴.

 

- 귀가하니 19:05분임.

오자마자 황토방에 불을 땜.

어제까지 비가 와서 굵은 나무들은 마르지 않았으므로

소나무 잔가지와 종이를 때니 연기가 많이 났음.

 

- 황토방에 불을 때고 저녁식사까지 마치니 21시임.

몹시 고단했고, 책상 앞에 앉았으나 집중이 안 됨.

네이버와 예스24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개씩 올리니

23시 가까이 되었음.

 

-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횡성문학회에서

월례회를 겸해서 문학의 밤을 갖기로 했으나,

일을 주도하기로 한 분의 부상 등으로

다음 달로 연기를 하고, 5월 월례회는 취소한다는 공지를 보았음.

 

개인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11일 오전에는 A 면에 가서 문학 강의를 해야 하고,

12일 저녁에는 강림문학회 모임이 있으니,

11~12일 이틀 동안 강행군을 해야 할 처지였는데,

숨통이 트인 듯한 마음임.

 

- 4월에는 리뷰를 한 편도 못 썼는데,

5월에는 초순이 지나기 전에 2편이나 썼다는 것과,

나의 당면 과제 두 가지 중에 문중 홈피 문제에 성의를 보인 것은

아무튼 의미 있고 긍정적인 일임.

 

- 23:18분에 잠자리에 듦으로써

가까스로 나흘을 연이어서 23:10분 대에 누울 수 있었음.

 

 

돌봄교실의 마을탐방반을 지도하면서 스친 풍경입니다.

 


새말에 있는 참전공원

네덜란드 참전비, 횡성군민들의 6.25 전쟁과 월남 참전비를 비롯하여

한상열 의사의 공적비 등이 있습니다.

독립운동, 6.25 전쟁, 월남참전 등에 얽힌 횡성의 역사가 담긴 곳이지요.

빨강, 노랑, 보라색의 튤립꽃이 볼 만하더군요.

 

아이들은 작년에 왔는데 또 왔느냐며 불만을 말하지만,

마을탐방이 아니었으면 어쩌면 평생 못 올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언젠가 알게 되겠지요.

얼마나 의미 있는 체험을 한 것인지를…….

 


네덜란드 꽃 축제장

어제까지 네덜란드 꽃 축제가 열렸던 곳입니다.

그러나 하루 만에 모두 철거하고 작업이 진행 중이라서

볼 만한 곳은 없었고요.

그저 이렇게 자취만 남기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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