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지나고 확생회장 선거 중간 발표가 방송됩니다.
쟈바미 유메코는 13표로 10위, 1학년 스메라기 이츠키는 50표 6위,
사오토메 메라이 101표로 4위, 토토바미 테라노 133표로 2위,
1위는 역시나 현 학생회장 모모바미 키라리 216표.
이런 와중에 쟈바미 유메코가 2위 토토바미 테라노에게 갬블을 제안합니다.
테라노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공공재 게임을 기획하는데요. 자신이 가진
133표의 전부를 공공재 게임의 판돈으로 걸어버립니다.
게임 참여자 다섯명이 전부 공공재에 기부한다면 50코인으로 모두가 공공재에
기부하지 않는다면 25코인으로 게임이 마무리 되는 심리게임인데요.
40코인 미만인 참여자는 가진 표를 전부 테라노에게 주고 탈락. 40코인
이상 참여자에겐 1위에겐 100표, 2위에겐 30표, 3위에겐 3표를 테라노가
배분한다는 룰입니다.
전원 승리나 전원 탈락은 발생하기 힘든, 그래서 누가 승리자가 될 지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됩니다. 쟈바미 유메코와 오바미 이바라,
호네바미 미라슬라바, 마뉴다 카에데, 스메라기 이츠키 가 참여해 200표가
넘는 대 결전이 벌어지네요....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