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가의 별장에서 보내는 여름 방학. 친구들이 선물한 수영복을 입고
토오루는 한껏 행복한 한 때를 보내게 되는데요. 유쾌한 모미지군은
하리랑 아야랑 리랑 키사랑 히로랑 카구라 한테도 오라고 편지를 보냈다고
하는데요.
시구레씨는 아키토를 도발하며 그가 별장에 내려오게 만들었습니다.
의문의 인물 쿠레노까지 동행해 함께 내려오게 된 아키토. 12지의 인물들을
갑작스레 인사 모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분위기는 잔뜩 가라앉아 버리고...
사람 좋은 듯한 미소를 지으며 음모를 꾸미는 듯한 시구레. 어쩌면 감춰진 것
많은 소마가에 가장 불만이 많은 것은 시구레인 듯 싶네요. 감춰진 기억과 아픔이
하나 둘 밝혀지는 듯 한데요.... 다음 권은 어떤 이야기가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