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가리여울님의 블로그
https://blog.yes24.com/zendol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가리여울
가리여울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83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정성들여 쓴 글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새로운 글
오늘 4 | 전체 8033
2019-03-22 개설

전체보기
[서평] 인조仁祖 1636 #역사 #인조仁祖 1636 | 기본 카테고리 2023-03-21 17:26
https://blog.yes24.com/document/1774272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인조仁祖 1636

유근표 저
북루덴스 | 202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조선왕조에서 가장 치욕적인 사건을 뽑으라면 단연 경술국치와 함께 삼전도의 굴욕이 생각난다. 병자호란을 맞아 남한산성에서 항전하던 인조가 청태종 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한 이 사건은 익히 국사교육을 통해 당연히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그 역사적인 사실만을 뚜렷이 기억할 뿐, 그 전후 시대적 배경이나 사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 『인조仁祖 1636』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유근표 작가는 20여 년간 성곽과 병자호란을 연구했다고 한다. 2000년 초 방치된 서울성곽을 6년간 답사하며 ‘서울성곽 탐방안내도’를 완성하고 언론에 알렸으며, 여러 단체에서 서울성곽 안내와 역사를 강의했다. 저자의 약력을 보며 우리 역사를 매우 아끼고 사랑함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현재는 역사를 주제로한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이강산 이조국』 『성곽답사와 국토기행』 『서울성곽 육백년』 『이야기 수동사』 등이 있다.

 

“이 책을 읽지 않고 병자호란을 논할 수 없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인조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병자호란을 갑자기 닥친 전쟁이 아니라 지적한다. 이 전쟁의 책임은 1차적으로 전쟁을 주도한 청태종 홍타이지에 돌려야 하지만, 결국 인조와 서인 정권의 오판과 무능이 불러온 전쟁이기에 그 책임을 인조에게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치욕과 오욕의 역사에 더 많은 애착과 관심을 기울여야 역사 속에서 교훈을 찾아 똑 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 일 것이다.

 

책의 내용은 병자호란 전, 중, 후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진왜란과 광해군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반정으로 집권하는 인조와 이괄의 난, 누르하치와 홍타이지에 대한 이야기, 정묘호란, 남한산성, 강화도와 삼전도에서 일어난 일 등 매우 비극적이고 화가 나는 역사가 사실적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소현세자의 죽음과 강빈, 아들 삼형제의 비극으로 끝을 맺고 있는데, 마치 한편의 소설책을 읽는듯 숨가쁘게 읽혔다.

 



 

절대군주가 백성과 국가에 끼치는 해악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

 

저자는 남한산성 답사 중, 병자호란 때 임시수도로서 45일간 항전한 남한산성의 역사성에 주목하여, 병자호란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고 10여 년 넘게, 『인조실록』 『승정원일기』 『만문노당』 등 1차 사료와 인조와 병자호란과 관련된 수많은 저작을 연구하며 인조와 병자호란을 다룬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광교산 전투, 김화 전투 등의 잘 몰랐던 역사적 사실과 함께 수많은 인물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전쟁과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고 나니 서문의 제목인 ‘자신들만의 권력을 지키고 대국을 섬기기만 하면 백성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말이 잊히지 않는다. 우리는 지난 치욕적인 역사를 통해 그것들이 발생한 이유와 그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끝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지금과 같은 혼돈의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 할 바를 국가의 지도층이 정확히 인지하고 바르게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 책을 정부 지도자와 정치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리뷰어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