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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奴; 종 노) (총3권/완결) | 기본 카테고리 2023-12-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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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세트] 노(奴; 종 노) (총3권/완결)

틸리빌리 저
동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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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재미있습니다. 간만에 또 집중력 최고조로 올리고 봤네요.

솔직히 1권 중반까지는 그냥저냥 그랬거든요. 동양풍에 친왕이니, 서부인, 측부인, 처,첩에 옛 제도와 문화가 익숙지 않은데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있고, 다짜고짜 여주에게 가혹하게 퍼부어지는 남주의 폭력과 말들에 정신이 혼란하여 잘 안읽히는 글이구나 싶었어요. 

그치만 그걸 조금만 넘어서면 아주 빨려들어갈듯 몰입하게되는 구간이 시작됩니다. 

편집의 힘인지... 구성이 사실 불친절하거든요. 이유 없이 남주의 폭력과 학대가 처음부터 계속되니까... 뭐지... 왜 이유는 말 않고 글이 이렇게 피폐한가... 그랬는데요. 뒤로 가면 하나, 둘씩 풀리게되고, 나중에는 이해가 되는 구조였는데, 완독하고 나니 괜찮았다 싶지만 초반에는 구성이 별로다 느끼기도 했어요. 

암튼 재미있었어요. 찡하고, 안타깝고... 결말이 완전 이해가 되는데 좀 슬프기도 하고... 

작가님 글을 너무 잘 쓰셨더라고요. 이거 완전 망한 사랑인데... 절절, 처절한 망한 사랑 입니다. 

중반까지도 남주가 여주에 한해서 좁쌀 영감처럼 마음이 좁고 대범하지 못하다 생각했거든요. 분명 여주가 어떤 잘못을 했는데 사랑하면서도 그거 한톨 용서해주지 못하고 여주를 괴롭히며 자기자신도 괴롭히고 있는꼴이라... 나중에 무지막지 후회하겠구나만 생각했는데요.

괴롭히게 되는 원인이 생각보다 크기는 하더라고요. 3년을 혼약자로써 서로를 연모했고 결혼만을 원한다 여겼는데 어느날부터 여인이 독을 먹이기 시작한다...??! 여전히 연모한다면서 너뿐이라며 웃으며 독이 든 음식을 건네기에 알면서도 삼키고 피를 토하는 남자, 아끼는 수하를 죽게 만든 함정까지!! 상황만 보면 배신감에 치를 떨 상황이기는 한데요.

남주가 너무 성급하기도 했거니와 배신감을 갚고자 벌인 짓거리가 너무 혹독하고 피폐했어요.

그렇게나 좋아했으면서 왜 여주를 믿지 못했을까요?? 진정 사랑하는게 맞냐고, 독을 주는게 너의 의지인지를 왜 묻지 않고 오해를 키웠는지... 그게 이해가 않됩니다. 

혼자 꼬이고 절망해서 배신에 몸서리 치다가 여주의 가족을 죽이고 노비로 만들어 끌고와 짐승처럼, 물건처럼 매질하고 굴리는게 끔찍하더라고요. 

진짜 죽지 못해 사는 여주 모습이 나올때마다 남주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또한 그렇게 때리고 굴리면서도 절절하게 사랑해서 놓지를 못하는 남주의 모습이 나올때면 읽는 제가 가슴에 불이나듯 답답해져서리... 어휴

보면 여주 아빠와 큰오빠가 가장 큰 화근이었고 남주의 형인 황제와 정지적인 상황들도 문제였고, 마지막은 여주를 믿어주지 못한 남주 자신의 불찰이네요.

진짜 3권 내내 여주가 너무 굴러서 저는 미치지 않는게 신기했고, 가슴으로 이미 자신의 패착과 죄를 느끼면서도 인정 않고 도망만 치려는 남주를 볼때마다 나중에는 안타깝더라고요.

스포겠지만 결말이 해피하지는 않은데요. 결국 남주는 용서받지 못하고 끝이납니다. 

엄청 후회를 하고 자책할꺼라 기대 했거든요. 용서 받지 못하고 절절 끓는 모습이 당연하다 싶은데 속시원하지만은 않은 기분이랄까... 남주 안타깝기도 합니다. 

물론 여주도요. ㅠ 

정말 간만에 마음에 드는 글이었어요. 흡입력 있어요. 피폐하고 우중충하지만 찡한 이야기에요. 다들 읽어보세요. 추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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