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단비, 성우, 지원이는 요즘 미세 먼지의 심각성을 알고, 미세 먼지 수사대를 만든다. 미세 먼지란 10마이크로 미터보다 작은 크기의 먼지이고, 초미세 먼지는 2.5마이크로 미터 크기의 아주 작은 먼지를 말한다. 미세 먼지 수사대는 미세 먼지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일을 했다. 미세 먼지의 원인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먼지,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 고등어나 삼겹살을 구울 때도 나온다.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하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어 놔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물을 많이 심고, 생선이나 고기를 덜 구워 먹고, 짧은 거리는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미세 먼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미세 먼지 줄이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미세먼지 수사대인 채연, 지원, 지용, 성우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안구건조증과 피부 두피 가려움증이 나타나기 쉽다

미세먼지 때문에 동물도 고통속에서 살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 수치가 최악이니까 가는 도중에 마스크 벗지마. 올때도 꼭 쓰고." 아침에 학교 갈 때 엄마가 마스크를 챙겨주시면서 신신당부를 하셨다. 오늘은 미세먼지 많은 날, 최악이다. 미세먼지에 덩달아 내 기분도 최악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뭐지? 미세먼지는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운동장이나 놀이터에서 실컷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미세먼지 때문에 우리는 집에만 있으면서 하는 일만 하는 로봇이 되어벼렸다. 집에 있다가, 학교 가고, 학원 가고, 다시 집에 오는 로봇 말이다. 우리가 얼른 미제먼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그런 날이 올까? 미세먼지에 관련된 책인 「미세먼지 수사대」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그 책에서 등장하는 신조어가 하나 있다. 바로 '에어포칼립스'라는 신조어이다. 우리 학교에서 있엇던 일인데 우리반이 수, 목요일에 체육을 한다. 수요일은 밖에서, 목요일은 강당에서. 그런데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수요일에 밖에서 체육을 한 날보다 반에서 체육을 하는 날이 훨씬 더 많았다. 반에서 체육을 하면 피구도 할 수 없고, 얼음땡과 같이 뛰어노는 놀이는 더더욱 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목요일이라서 강당에서 체육을 했다. 모처럼 운이 있었던 날이 두 번 있었는데 그 날 밖에서 체육을 했다. 그런데... 첫 번 째 날은 너무나도 날씨가 추웠고, 두 번 째 날은 너무나도 더운 날씨였다. 밖에 서 있다가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탈 것 같았다. 휴, 밖에서 체육하기는 포기...... 

  그런데 꼭 강당에서 하는 체육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달리기도 많이 하고 꼭 달리기를 안한다 하더라도 달리기가 들어가는 게임을 너무나도 많이 한다. 이야기가 더 이상한 데로 새지않게 다시 미세먼지 이야기로 들어가자. 

  사람들에게 미세먼지가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결국 사람이 자연에게 피해를 준 것이 고스란히 사람에게 온 것이다. 미세먼지는 말이 없지만 사람들을 죽일수도 있다. 

  그렇다. 미세먼지는 '침묵의 살인자'인 것이다. 내 미래에는 미세먼지가 많을까, 적을까? 공기를 사야 할 시대가 열릴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나조차도. 이제부터라도 미세먼지를 줄여야겠다. 늦지 않았겠지? 내 앞일이니까 내가 책임지고 맡을 것이다. 

요즘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우리 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시범학교로 '깨끗한 공기 청정한 교실' 만들기에 선정되어 실내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하면서 안심공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알려주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학교를 가지 못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미세먼지의 크기는 모래알갱이 보다 작다. 지름은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다고 한다. 저는 미세먼지가 작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작은지는 몰랐다. pm10은 미세먼지이고 pm2.5는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우리는 미세먼지가 나쁨일때 마스크를 써야하는데 불편해서 안쓰게 된다. 이 책의 친구들도 미세먼지가 나빠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지원이란 친구는 그래서 몸이 아프다. 미세먼지는 자동차와 공장의 연기때문에 생긴다. 집에서 향초를 켜도 미세먼지가 나온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에는 청소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외출했을 때에는 깨끗이 손을 씻고 마스크를 써야한다. 봄에는 황사가 온다. 중국, 사막 같은 곳에서 오는 흙먼지이다. 황사로 인해 대기의 흐름이 빠져나가지 못해 공기 중 민세먼지 농도가 더 짙어진다. 초미세먼지와 세균을 비교해 보니 83% 일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용이와 채연이는 미세먼지 수사대를 모집하기로 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식물을 기르는데 우리 학교도 실내공지정화식물을 각반과 복도에서 기른다. 우리 반에는 아이비를 기른다. 내 아이비에 물을 줄 때 기분이 좋다. 식물이 많다보니 공기가 좋아지는 것 같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배, 미역, 오미자, 생강, 도라지, 녹차, 마늘 등이라고 한다. 내가 잘 먹지 않은 것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맛있게 먹을려고 노력할 것이다. 미세먼지는 사람들에게 각 종 질병을 유발하는것 뿐만아니라 농작물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고, 장비와 기계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 만큼 위험한 것이다. 지원이의 엄마는 전기자동차를 탄다. 전기자동차는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기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다. 우리 집은 경유차이다. 아빠께서 다음에 차를 바꿀때는 전기차를 사야겠다고 말씀하셨다.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늘리고 주차요금, 통행료 할인 등을 확대해서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늘렸으면 좋겠다. 

우리 동네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있다. 길을 가다가도 쉽게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우리 반에도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어서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미세먼지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 같이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손을 자주 씻고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나무가 많은 숲은 공기가 왜 좋은지 알 수 있었다. 곳곳에 나무를 많이 심어 공기를 맑게 하면 좋겠다. 이 책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다.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맑고 건강하게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