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파티 #성공에세이

#박승아

#책읽는귀족

우리가 결혼식이나 아이를 낳고 백일잔치를 이뿌게 해주잖아요

그때 둘째 백일잔치를 해 줄때는 파티쉐가 유행한적이 있었는데요

어썸파티를 읽으면서 아~ 그때는 정말 백일잔치 예뿌게 꾸며주는게 유행처럼

그리고 잔치에 놀러오신분들께 답례품 해주는 거였지요

케이터링과 스타일링으로 멋진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는 파티 전문 기업의 탄생!이야기

'파티하는 여자' 박승아 .

초등학교 교사인 아빠를 닮아 손재주가 좋은 나는 나의 진로가 미술로 결정되었다. 그렇게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술대학에 진학애서 한국화 전공을 선택하여 다른 동기들과 날밤을 새우며 출품도하고, 마음은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지만 같은 과를 졸업한 남편이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프린랜서로 활동 할 당시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는 친척 언니에게서 전화를 받고 파티협회 회원등록을 권유받고 10개월이 지난후 그 일이 꼭 하고 싶어 10년 다녔던 회사를 그만둔 남편과 함께 파티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정말 대단하신것 같다..직장을 떠나 쉽게 사업을 시작할 생각을 하는걸 보면..뭔든지 기회와 시기가 적절해야하는것 같다. ^^ 같은 학교를 나오고 같은 걸 전공하고 있어서 가능했던 일은 아닐까 싶다.

파티 현장의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와 경험담을 담고 있다.

아이의 돌파티 비용과 사회자 비용을 몽땅 떼어먹고 연락 두절한 고객, 또 한 팀은 돌파티가 다 끝난 후 며칠 뒤 전화를 해서 아이의 돌상에 올려진 석류가 싱싱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청한 고개도 있었다고 한다.

아니 기쁜 마음으로 돌잔치를 해주는건데..다들 왜 그러는걸까? 휴..읽으면서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또 답례품 사기 사건도 있다. 읽으면서 아~ 정말 화려하고 멋찔것 같은 일이지만 우여곡절속에서 창업 성공을 했다는걸 알수 있었다.

개인 파티에서 기업파티까지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나도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녹색 어머니회, 도서관 봉사, 아이들 책 읽어주기 까지 모든걸 해내는 대표를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아이 학교 녹색 어머니회 봉사 마지막 날 사건도 케이크 배송관련 오토바이 퀵서비스가 아닌 다마스차량을 이용해야겠다는것을 알게 되었다는..^^;;

또하나의 읽을 거리는 어썸파티 인기 메뉴 레시피 21개이지요..중딩이와 이부분을 보며 꼭 만들어 보자고 했습니다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 또는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또 다른 비전과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 책 읽는 귀족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