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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록펠러는 인류가 자본주의 시대를 맞이한 이래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세계 최고의 부자다. 그가 벌어들인 돈은 현재의 가치로 따져서 빌 게이츠의 3배에 달한다고 한다. 이 책은 미국 전체 석유의 95%를 독점하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던 록펠러(John Davidson Rockefeller, 1839~1937)의 평전이다. 특히 이 책은 기독교인으로서의 록펠러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록펠러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지 확연하게 알게 된다. 그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수성가를 해서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억만장자가 된 뒤에도 근검절약 정신으로 일관했다. 그는 일기를 쓰듯 평생 회계장부를 철저히 썼으며, 수입을 온전히 계산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 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수입의 십분의 일을 헌금으로 하나님께 드렸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뒤에는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 별도의 십일조 전담 부서에 직원을 40명이나 둘 정도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작은 회사의 사무원부터 성실하게 일해 온 사업가 록펠러의 삶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성경 말씀대로 행한 기독교인 록펠러의 삶이 서로 교차하며 신앙에 근거한 신실한 삶이 가져다주는 성공의 미덕을 보여준다. 또한 노년에 이르러 자신의 부를 자선사업에 아낌없이 쏟아 부음으로써 귀감이 된 그의 모습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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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어린 시절
2. 일찍 시작한 사업
3. 일생을 바친 석유사업
4. 록펠러 제국
5. 완전한 믿음
록펠러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십일조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알고 있었던 십일조의 진정한 비밀은 따로 있었다. 그는 자신이 드린 십일조가 하나님의 밭에 뿌려져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 열매를 맺는 씨앗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저 단순하게 번 돈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성껏 자신이 번 돈을 계산하고, 허튼 곳에 돈을 쓰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렸다. 그러면 하늘의 밭에서 그 씨앗이 움트고 자라나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넘칠 만큼의 열매로 돌려준다는 것이다. 록펠러는 이것을 하나님이 복리(??로 불려주신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그는 40명이나 되는 직원을 두고 수입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록펠러는 씨앗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며, 아무 곳에나 뿌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풍요로운 대지인 하늘에 뿌리는 것이라는 점을 인류에게 보여준 '첫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거기에 록펠러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저자 : 이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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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