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어릴 때부터 책으로 키웠어요. 우리가 제일 부러워하는 책육아. 가장 많이 하고 싶어하지만 가장 어려운. 몇 분 안되는 시간이지만 저희같이 맞벌이는 진짜 꿈꾸기 어려운... 솔직히 지금은 컸다고 혼자 읽으라고 하지만.. 어릴 때에는 항상 하루에 몇 권씩 읽어주고ㅡ 독후활동도 하고.. 그것을 알기에 지금은 혼자 읽으라고 하기도 하지만;;; 가끔 한 번씩 읽어주기도 해요;;; 노력하고 있어요;;; 아!! 어떻게 공부하는지!!;; 무조건 "이거야!!" 하는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전 정답이고 생각하는 이것!!! 바로 "독서" 예요!!! 우리는 학습과 관련된 도서를 읽기를 원하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 아이들이 보는 소설도 만화도 그리고 그림책도 많이 보도록 해요.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전 무조건 사전을 찾아보라고 해요. 저학년때는 국어사전을 주로 찾아보라고 했고요(교과서에서도 나와서 국어사전활용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국어사전 앱을 깔아서 검색해서 찾아보라고 해요. 알려줄 수는 있어요. 아이도 "엄마는 왜 안 알려줘요?" 하지만 내가 알려주는 건 그때 뿐이예요. 아이것이 될 수 없어요. 그래서 찾아서 자기 것으로 만들라고 해요. 그리고 좋은 건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어휘들은 목차에서도 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계호기표가 있어서 내가 꾸준히 놓치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 어휘에서도 '시험에 꼭 나오는 필수 개념어'가 같이 나와서 공부할 때 도움이 된다는 점. 확인문제와 개념어 적용문제로 꼼꼼하게 내가 배운 것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 문법을 공부하기전에 어휘를 먼저 다지고 문법을 공부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