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힘으로 세상을 바꾼 위인들' 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위인전 같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작가는 어릴때부터 그리기와 책읽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너무 몰입하면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 였다고 하지요. 몰입이라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며 위인들에게는 하나쯤 몰입하는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림도 곁들여 있고 한 인물을 소개하고 다루는 이야기가 길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위인들 먼저 찾아보면서 읽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25명의 위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인데 두껍거나 보기싫은 그런 책이 아니라서 아이들도 즐겁게 읽어 나갈 것 같습니다. 읽어가면서 나와 공통점이 있는 위인을 보고 아이들도 큰 꿈과 희망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일단 위인전이라고 하면 너무 길고 지루할 것 같다는 편견을 깨는 책이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위인을 간략하게 알고 기억하고 있는 것도 참 중요 한 것 같네요. 읽어가다가 관심이 더 깊어지는 위인들은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긴 위인전으로 확장해서 읽어가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이 위인전을 많이 접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큰 꿈을 가지고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과도 자기전에 하나씩 읽어주면서 이야기 나눠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엄마도 함께 보면서 우리아이는 어느 분야에서 몰입하고 좋아하는지도 새롭게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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