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선정된 이 달의 책.

<그렇게 죽지 않는다>는 제목처럼 미디어가 아닌 현실의 '진짜' 죽음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우리에게 죽음의 막연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준다는 점이다. 그러나 서술 방식은 진지하지 않은 면이 있어, 종종 몰입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그래도 이 책이 제공하는 현실적인 정보와 이야기는 죽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