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후기
아무거나 꿀꺽
- 글쓴이
- 피에르 바이,셀린 프레퐁 글
보리
이 책은 [보리] 꼬마 밤송이 뽀알루의 모험 아무거나 꿀꺽 이라는 책이에요.
표지의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해요.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의 책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죠?
역시나.. 제 예상대로 사랑이도 좋아라 하는 책이 되었네요.
아, 이 책은 그림만 있고, 글은 없는 책이에요.
글이 없는 책은 사실 엄마들에게는 부담이 되기도 하죠.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거든요.
근데, 이 책은 내용이 재밌어서 사랑이랑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밥을 먹은 후
엄마와 인사하고 뽀알루는 학교에 가요.
학교로 가다가 비가와 우산을 썼지만
뽀알루는 물 속에 빠지게 되지요.
물 속에서 예쁘게(?) 생긴 인어공주를 발견하고 이야기 하는데요.
인어공주가 뽀알루를 먹어버렸어요.
뽀알루는 그렇게 인어공주에게 먹혔는데요.
인어공주의 뱃속에는 없는게 없어요.
아무거나 먹어치우는 무서운 인어공주를 만났답니다.
과연 뽀알루는 인어공주의 뱃속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책 읽는 사랑이
뽀알루의 모험을 보면서 사랑이도 위험에 대해 느끼는게 많았어요.
사실 인어공주는 착하고 예쁘기만 한줄 알았는데,
이렇게 뽀알루와 다른 사람을 잡아먹을 줄 몰랐거든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유괴예방에 대한 것도 배울 수 있었고,
또 꼭 이쁜 인어공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도 배웠지요.
그림만 있는 그림책이라 읽을 때마다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어서
읽을때마다 달라지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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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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