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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글쓴이
신병주 원저/이혜숙 글
책과함께어린이
평균
별점9.5 (16)
seonhee

왕실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이야기책도 아닌 책을 이처럼 재미나게 읽어 본 것도 매우 드문 일일것이라 생각됩니다. 


 


규장각에 대해서 조선시대 도서관이라는 사실만을 알뿐 전혀 무지했었는데


정조대왕이 창덕궁내에 세워 손님이 와도 일어서지 말고 공부에 열중하도록 지시하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처음부분부터 고개를 끄덕이며 아하~ 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의궤 반환등으로 매스컴에도 나오고 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까지 하던 일을 떠올리며 그 유래에 대해서도 다시금 알게되는 게기가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외규장각이 강화도에 있던  외 규장각이라는 것까지 그랬구나~’ 할 정도였으니 우리 역사와 문화에 무지해도 그 정도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규장각에 보관된 자료를 구분하여 목차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왕의 글과 편지들이 보관되어 있다합니다.


8세의 사도세자의 글씨는 어린 나이임에도 반듯하게 힘찬 획을 보이고 있었고 흥선대원군의 글씨는 추사체로 매우 달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임진왜란과 청계천 공사 관련의 기록화 등 여러 기록화들이 규장각에 보관되어 있었다합니다.


 


그 다음에 기록의 꽃이라 불리우며 최근 반환되어져 더욱 유명세를 탄 의궤 관련 부분이 나옵니다. 영조대왕의 결혼식 광경이라든지 정조대왕의 화성행차 등 왕실의 행사가 모두 그림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정말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한 귀중한 유산이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외에도 한반도 주변을 비롯하여 세게 여러나라를 아우르는 지도와 여러나라의 언어학습 기록들이 남아있다합니다.  소장된 자료들의 다양함과 가치에도 놀라지만 그 상세한 기록에도 더욱 감탄하게 됩니다.  학자들의 철두철미한 직업정신이 배어있는 기록에 우리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상세히 이해할 수 있고 그 정신과 가치로 인해 우리 민족의 자부심까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왕종실록에는 영조대왕이 사냥터에서 살짝 부상을 당했으나 큰 부상이 아니므로 이 것은 기록하지 말라라고 일렀는데 심지어는 기록하지 말라라고 이른 것까지 기록하였다하니 얼마나 철저한 기록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녹음기, 카메라가 없는 시절에도 이렇게 쓰고 그려서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하여 보관하고자 했던 노력이 현세에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어느 날 청탁성 봉투를 건넨 사실은 기억이 안난다라든지 모르는 일이다라든지 하며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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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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